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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6] 목회자 칼럼

"아프리카의 불꽃"



오늘 주일 예배 설교(1,2부)는 윤재영목자님이 섬기시는 르완다 목장의 후원 선교사이신 김평욱 선교사님이십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옛말 처럼 우리 가까이 계시지만 잘 모르는 분들이 계셔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립니다.



1. 이민생활 10여년


김 선교사님 가족은 1986년 산호세로 이민와서 10여년간 이민자들이 겪는 통증을 다 겪으시며 실리콘 벨리에 컴퓨터통신 분야의 사업인 데이터링크 시스템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러나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4명의 형들도 모두 목회자) 하나님의 음성을 피할수 없어서 평신도로 살며 부수적으로 문서선교 사역인 크리스천 라이프 신문을 창간하여 지금 까지 섬기고 있습니다.



2. 아프리카 선교사역 20여년


하나님께서는 힘겨운 신문 발행으로 부르심을 대신해오던 김평욱 님을 르완다 전쟁의 현장으로 보내셨습니다.


저항할 수 없는 강한 성령님의 음성이었기에 김 선교사님은 아내와 두 자녀를 뒤로 하고 르완다로 떠났습니다. 


1994년 9월 크리스천 라이프는 40일간의 르완다 전쟁 현장 취재를 감행한 것입니다.


르완다 전쟁터로 떠나는 날 아침 두 자녀를 품에 안고 하나님께 의탁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혹시 제가 이번 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다면 하나님이 아이들을 책임져 주시고 잘 양육하셔서 저 대신 선교사로 써 주십시오." 


그 이후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받으시고 20여년 넘게 김선교사님 가족을 아프리카 땅과 영혼들을 위하여 귀하게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3. 하나님의 손이 하신일들


1996년 사업을 접고 "월드미션 프런티어" 설립, 미국과 한국 그리고 아프리카 5개국(르완다 탄자니아 콩고 부룬디 우간다)에 등록된 국제 NGO 사역, KAID(비영리 아프리카 자원개발기구/한국기독교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2001년 목사 안수(풀러신학원 수료) 의료선교 선박 2호 건조중, 교회개척, 여러지역에 대학교 건축 및 개교 등이 있다.

 

미국본부/408-345-1727 




권영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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