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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4] 목회자 칼럼


"아마추어가 좋습니다"


본 교회의 1대 안수집사님으로 지난 4년간을 온마음 다하고 힘을 다하여 섬기신 3분의 안수집사님들(김세호/성기인/정좌희)이 10월 부터 일년간 안식년에 들어갑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식년동안 교회협의회나 안수집사회는 쉬시지만 목자나 초원지기로는 계속 섬기십니다. 


그리고 2대 안수집사님들 3분(김종훈/서재현/윤동구)이 사역부장 일을 놓고 3-4개 사역부를 섬기는 일을 하게 되므로 새로이 3분의 사역부장이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윤범석(관리부) 윤재영(목장부) 음악부(차주민)입니다.


누구든지 교회사역을 섬기실 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아마추어로 일해달라는 것입니다. 


흔히 아마추어란 말은 운동이나 예술에서 전문적으로 일하지 않는 사람,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기술이 서투르다는 뜻으로 사용되기도합니다. 


그러나 아마추어란 말의 원래 그 단어는 "아모래"라는 라틴어에서 온것으로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아마추어란 말의 본의미는 돈을 벌기 위해서 운동/예술을 하는 프로가 아니라 그 일을 사랑해서/좋아서 하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 사랑 때문에 일하면 좋겠습니다. 


날 위해 피흘리신 주님의 사랑을 성령으로 부음받아(롬5:5) 목숨을 걸고 (고후 5:14) 그 사랑에 빚진 자가 되어(롬 1:14) 섬기는 무익한종(누가17:10)이 되십시다. 


그러나 댓가를 바라거나 이해 관계가 전제된 사역은 결코 오래가지 못하며 불평이 일어납니다. 


이 세상은 프로가 큰소리 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아마추어가 귀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모로 부족해도 사랑함으로 충성하는 아마추어를 좋아하십니다.




권영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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