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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6] 목회자 칼럼

  • Jan 22, 2024
  • 1 min read

"은퇴 및 청빙 위원회"



하나님의 은혜로 11월 교회협의회에서는 1대 및 2대 안수집사님으로 구성된 담임 목사 은퇴 및 청빙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1년 4개월 동안 담임목사 은퇴 및 새로운 담임 청빙과 취임식 (2017년 3월)까지 모든 일정을 섬기시게 됩니다. 


준비위원/ 김세호 김종훈 빌리킴 (&E.M) 서재현 성기인 윤동구 전영옥 조일래 정좌희 (9명)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 가정은 산마테오 새누리선교교회 담임으로 부르심을 받아 지난 13년 3개월 동안 섬김의 축복을 입었습니다. 


늙어가는 저는 2여년전에 안수집사님들에게 제 나이 65세에 은퇴할 것을(본교회헌장에는 67세 은퇴)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10년이 넘도록 함께 동역해오신 영어부 김태훈 목사님을 후임으로 추천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김태훈 목사님은 영어부 목회를 성공적으로 섬기실 뿐 아니라 한어부 목회도 성실하게 배우셨기 때문입니다.


지난 12년 동안 김목사님은 제가 다니는 한어부 목회자 세미나/컨퍼런스/성경공부/선교훈련/기도 및 은사훈련에 늘 함께 다니셨어요. 


다니시기만 하신 게 아니라 한어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목장과 성경공부와 기도와 선교훈련을 영어부에도 그대로 적용하여 성공적으로 열매를 맺어가고 있습니다. 


한어부 설교도 영어부 설교처럼 탁월하십니다. 아멘 


저는 앞으로 남은 1년 4개월 동안 담임목사로서의 목회에 끝까지 충성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김목사님이 한어부 목회를 잘 준비하도록 그 길을 예비하는 침례요한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부족한 저에게 훌륭한 성도님들과 목자/목녀님들과 안수집사/권사님들과 사역부장님들과 함께 사랑하며 사역하도록 축복해 주셨어요. 


저는 정말 하나님께서 주신 인복을 넘치도록 받은 목사입니다.


저는 실수/약점도 많고 사고도 많이 쳤지만 본 교회 안수집사님들과 권사님들과 온 성도님들이 그 모든 허물을 덮으시며 방패와 울타리가 되어주셨기에 이만큼 이나마 목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 하기만 합니다. 




권영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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