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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목회자 칼럼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은혜로 유스 멕시코 단기팀(27명)이 화요일(7/26) 출발합니다. 유스들은 하나님의 꿈나무들입니다. 유스들이 살아나면 이 땅이 살아납니다. 하나님은 미국에서 다민족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유스들을 애굽제국에서 믿음으로 살아났던 요셉 처럼, 바벨론 제국의 다니엘 처럼, 페르시아제국의 에스더 처럼 미국에서도 주인 의식을 지닌 리더로 기르고 계십니다. 제가 볼 때도 미국과 세계에 대한 주인의식을 지닌 글로발 리더로 훈련받는 데에는 멕시코 단기팀이 딱입니다. 북미주에서 온 유스 400명이 십일간 하나님의 꿈으로 다시 빚어지는 겁니다. 아래 명단을 보시고 10일간 식사 때마다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이아나 올티스, 최정연, 최남규, 최서연, 미쉘황, 손정화, 팀손, 제니퍼손, 메튜유, 마크유, 찰스서, 유지훈, 에스더킴, 요셉하수아라, 이민진, 데이빗정, 아이반옌, 레이이시자끼, 유시현, 유차현, 마커스한, 레이첼 모리, 좌시아 모리, 김태훈, 김성숙, 변수옥, 정성오(27명)

 

하나님은 저에게 7월 13일 수요일 저녁에 나바호 인디언 카이비토 교회 강단에서 잠을 자던 중에 꿈을 주셨어요. 꿈에 어느 합격자 명단에 제이름을 보고 친구 목사와 함께 기뻐했던 꿈입니다. 이 꿈에 대한 해석이 뭘까? 먼저는 하나님께서 2016 나바호 단기팀이 잘했다는 칭찬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저의 40년 목자생활을 인정해 주신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등학교 졸업후 3년이나 재수한 후 대학에 입학한 저의 상한 마음과 상처는 생각보다 깊었던것 같아요. 목회 하면서 힘든 상황을 지날때면 가끔 시험치는 꿈을 꾸었어요. 주로 시간은 다되 가는데 답안지를 다 정리 못해서 당황하고 애를 태우다가 오줌을 찌리곤 했던 꿈이지요. 그런데 이번에 하나님께서 40년 만에 좋은 꿈을 주셨어요. 하나님께서 저의 인생의 상처를 다 치료하셨다는 징표 같아요.

                                                  

권영국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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