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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9] 목회자 칼럼

목장 구조 조정(?) 언제 합니까?

 

요즘 저는 한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목장입니다. 목장을 어떻게 하면 한 영혼을 구원하는 주님의 도구가 될수 있을까 라는 것입니다. 많은 시간을 가지고 생각과 기도를 하는 가운데 떠오르는 것은 목장의 구조 조정 (?) 이 아닌 회복입니다. 아시는대로 교회는 어떤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 모인 단체도 아니고 회사도 아니고 진정으로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말로만 가족이 아니라 진짜 주님안에서 가족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어떤 구조 조정이 아닌 회복이 절실합니다.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위로와 칭찬이 필요합니다.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거나 아니면 비교를 해서 경쟁심을 유발하고 가뜩이나 잘 못하고 있어서 미안한 마음이 있는데 차갑게 질책을 받는다면 진정한 가족이 아니겠죠... 진정으로 사랑하는 가족이므로 덮어주고 다시 한번 격려와 또한 잘할수 있다는 말 한마디가 정말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어려워 하거나 힘들어 하고 지쳐있는 목자, 목녀님이 계시면 찾아가서 차한잔 사들이고^^ 말동무도 해드리고 또한 도울일이 있으면 서로 돕는 진정한 가족 공동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교회는 절대로 “부려먹는다” 라는 생각을 들게 하면 안됩니다. 가정일을 하는데 아내가 남편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다고 느낀다면 부려먹는다는 생각을 할수 없겠죠. 같은 이치 입니다.

 

이제까지 말씀드린것이 가능하려면 진정으로 저희 교회에 새 영이 부어져야만 합니다.  주님께 기도로 나올때에 굳은 마음들이 제거되고 새롭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재헌신하며 기쁨으로 섬기는 목장으로 회복 되리라 믿습니다! 그것이 우리 새누리 공동체가 꿈꾸는 구조 조정이 아닌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진정한 회복인줄 믿습니다! 아멘!


사랑에 빚진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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