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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5] 목회자 칼럼

“간증이 넘치는 교회”


얼마 전에 저희 교회 가족인 한 부부를 심방을 하게 되었는데 도전적인 권면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름아닌 간증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지금 한국에 어느 한 교회가 간증이 교회에 차고 넘쳐서 치유가 일어나고 가정들이 회복된다는 말씀이었어요. 그리고 그 교회는 목사님부터 자신의 치부까지도 서슴없이 들어내는 설교를 하시며 그것이 그 교회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따라서 간증하는 분들도 진솔 되게 자신의 약점까지도 나눌때에 놀라운 치유와 회복이 일어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바로 “ 그겁니다” 하고 손뼉을 치고 그 주일에 제가 부끄러움과 자존심을 다 버리고 진솔되게 제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에 있었음을 전 교인들에게 나누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정말 말로만이 아닌 하나님의 가족으로 약점이나 부끄러운일이 들어 났을때에도 정죄가 아닌 이해와 관용을 베풀면 선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회복과 부흥을 허락하실것을 믿습니다! 따라서 간증은 좋은 일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힘든일, 내가 실수한일 그리고 실패한것 까지도 나눌수 있을때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할수 있을것입니다.


또한 화려하거나 큰일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일이라도 그 한주에 있었던 일을 나눈다면 얼마나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겠으며 듣는 새누리 식구들에게는 기쁨과 위로 또한 도전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한가지를 덧 붙인다면 매주 설교를 들은것 가운데 한가지라도 적용을 하고 실천을해서 얻은 경험이나 축복을 나누다면 그것 또한 듣는 모두에게 은혜가 될것이며 하나님께 더욱 더 영광이 되리라 믿습니다.


따라서 이제까지도 부분적으로 했지만 정식으로 2월 둘째 주일부터 “간증”시간이 있을것이며 자원자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새 영을 받으려면 우리를 비워야 하는데 기도를 통해 비우고 예배를 통해 비우고 나의 삶의 간증을 통해서 비우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에 비워진 내안에 성령님이 들어오셔서 새로운 삶을 살수 있는것입니다. 다시 한번 바람은 저희 교회에 간증의 바람이 불어서 교회가 더욱 풍성하여 지고 하나님의 은혜가 각 가정마다 넘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에 빚진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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