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극복하려면…”
우리는 거의 매일 어느 정도의 두려움을 겪습니다. 사람들 마다 조금씩 다를수는 있겠지만 보통 인관 관계에 대한 거절, 사회 생활의 실패, 건강 악화, 재정적인 어려움, 신분 문제, 자녀들이 잘못 될까봐,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등을 경험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사인 저 역시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특별히 요즘 저는 이제 시작하는 한어부 목회에서 실수하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워낙 낙천주의자인 저라서 왠만한 것 가지고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거의 모든것에 두려움도 없고 용감하지만 워낙 임무가 막중한 지라 저도 모르는 사이 내 마음 한구석에 두려움이 고개를 슬며시 드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두려움의 문제는 행복을 빼앗아 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데 두려움 때문에 행복할 수도 없고 또한 스트레스를 가져 오기에 막대한 육체적, 정신적, 영적 피해를 봅니다. 어찌 보면 우리 삶가운데 가장 해로운, 그래서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바로 두려움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우리는 두려움을 회피 해야 하고 거부해야 하고 없애야 하겠지만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것이 바로 두려움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나요? 해답은 밈음의 반대말이 의심이 아니라 두려움이라는 것에 힌트가 있습니다. 두려움을 극복 하려면 예수님을 믿는 믿음 밖에는 없다라는 것이지요. 진정으로 예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자녀인 나를 사랑하기에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보호하시고 선하신 길로 인도 하신다는 것을 철썩 같이 믿고 그 믿음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때로는 이 믿음이 흔들려서 다시 주저 앉고 두려움에 휩싸일수도 있지만 바로 다시 일어나서 주님을 붙드는 것입니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주님께 기도로 간구하며 나오는 것입니다. 그 한 예로, 이번 주에 저희 교회 집사님 중에 한 분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고 고백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들었을때에 굉장히 은혜가 많습니다. 두려움 중에 제일 강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바로 믿음으로 극복하신 이 집사님은 이미 천국을 누리고 살고 계신분입니다. 조만간에 이 집사님께서 여기에 대해 간증하리라 기대가 됩니다!
아무쪼록 예수님을 믿고 말씀을 의지하며 기도로 무장하고 삶 가운데 말씀을 실천하여서 두려움을 극복 하고 매일의 삶이 기쁨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사랑에 빚진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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