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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5] 목회자 칼럼

"심방을 통한 축복"


요즘 시간이 날때마다 성도님들 심방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도 몇가정 심방을 했습니다. 심방을 하면서 받은 축복 몇가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첫번째로 심방을 통해 정말 성도님들이 어떻게 살아 가는지를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시는 구나… 바쁜 가운데에서도 몸된 교회를 섬기시는 구나…피곤한 가운데에서도 주님일을 솔선수범해서 섬기시는 구나 라는 것을 더 뼈져리게 느끼게 됐습니다. 거의 이야기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들, 앞으로의 계획등등 정말 가족처럼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때가 많이 있습니다. 정말 서로를 더 잘알고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가족 공동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축복을 누립니다!


두번째로 심방을 다니는 곳마다 저희 교회에 대한 좋은 소문을 듣게 됩니다! 정말 오랜만에 본 가정을 심방할때에도 현재 저희 교회에 부어지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소식을 듣고 있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알았을까라고 생각해 보면 우리 성도님들이 교회에 잘 나오시지 않는 분들을 전도하기 위해 교회 자랑을 하고 다닌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어느 한곳에 심방 갔을때에 그 자매님이 저희 교회 성도님이 전화를 걸어서 1시간 넘게 저희 교회 자랑을 하고 꼭 교회오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아멘! 그렇습니다! 잘되는 교회는 성도님들이 다니시면서 교회 자랑, 목사님 자랑, 목장 자랑, 긍극적으로 예수님 자랑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과장되게 이야기 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일하고 계심을 나타냄으로 주님께 영광이 되고 듣는 이로 하여금 와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며 그리고 전하는 성도님에게는 축복이 되리라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부담을 떨쳐 버리시고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 극복하시고 담대히 저희 부부를 심방 요청해 주시면 시간이 허락하는한 반드시 달려 가겠습니다! 주저말고 연락주세요!


사랑에 빚진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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