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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2] 목회자 칼럼

"롤 모델이 있으신가요?"


롤 모델이 있으신가요? 누군가가 이 질문을 저에게 던진다면 서슴없이 두 분을 꼽을 것 같습니다. 저의 신앙생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두 분…정말 닮고 싶은 두 분…예수님과 부모님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닮고 싶은 나의 인생의 롤모델 두 분은 김호식 박사님과 김동명 목사님 이십니다.


김호식 박사님은 제가 목사가 되기 이전 하나님을 몰라 방황하는 삶을 살던 어느날 이분의 강의를 우연히 듣게 되었고 긍극적으로 제가 회심하는데 기초석이 되었던 “십자가의 도”를 가르쳐 주신 분입니다. 어느곳에 있던지 십자가에 담긴 하나님의 공의…. 그 공의로 인하여 당신의 독생자 아들을 십자가에 매달으셔서 공의를 만족시키신…그 공의는 결국 사랑이었습니다. 사랑하기에 공의가 존재함을 깨닫게 해주신 평생 잊지 못할 김호식 박사님이셨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어느곳에 있든지 항상 같은 열정으로 “십자가의 도” 를 가르치셨고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셨던 박사님! 이 분은 제가 정말 닮고 싶은 인생의 롤 모델이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요…


정말 닮고 싶은 또 다른 한분 역시 지금은 계시지 않지만 살아 계셨을때 저를 용서받은 탕자의 심정을 가르쳐 주신 김동명 목사님 이십니다. 돌아가시기 5년 전인 아마도 늦은 80세에 제가 처음 뵈었던 김동명 목사님은 저에게는 충격 자체였습니다. 성경공부를 가르치시는 내내 우셨어요...우시면서 저에게 물어 보셨습니다. “ 하나님의 심정 알아?” 그 때까지도 저는 아마 제대로 하나님의 심정을 잘 알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용서받은 탕자를 공부하는 동안 김동명 목사님께 내내 야단을 맞았고 “하나님의 심정”을 수백번 들으면서 서서히 제 마음속 깊은곳에서 드는 확신...“네 목사님! 이제야 하나님의 심정이 깨달아 지는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목사인 저를 야단을 치시면서까지 진정으로 주님의 심정을 깨닫기를 그토록 바라셨던...그 누구보다도 주님을 사랑하셨던 목사님… 잃어버린 한 양을 찾아 나서는 목자의 심정을 전수해 주신 목사님은 제가 그토록 닮고 싶은 진정한 나의 롤 모델이십니다!


여러분의 롤 모델은 누구인가요? 누구를 정말 닮고 싶으신가요? 나의 신앙생활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는 롤 모델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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