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오늘은 Mother's Day입니다! "어머니"라는 말은 이세상에서 존재하는 단어중 "하나님"을 제외한 가장 소중한 말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나를 낳아주고 길러 주시고 무조건 적인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어머니! 못먹어도 못입어도 자식 만큼은 먹어야 되고 입혀야 되는 어머니! 자식의 아픔을 그 누구보다도 슬퍼하시는 어머니! 자식이 잘되기를 그 누구보다도 바라는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제일 많이 닮은 어머니! 이런 어머니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요? 저의 어머니는 막내딸로써 목회자인 남편을 만났기가 사모가 된 분입니다. 40년간에 사모로써 남모르게 속을 많이 썩었고 결국 아버님이 은퇴하시는 날부터 아프셔서 지금까지도 침상에 누워계십니다. 목회하는 동안에는 아마도 이를 악물었기에 아파도 아프다는 표현을 못해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아니 아프셨어도 몸져 누울 여유 조차 없었던 사모였다는 생각이 이제야 와서 깨달아 집니다!
잠시 기적으로 일어 나셨다가 다시 넘어지셔서 이제는 정말 꼼짝도 못하고 누워계시는 저의 어머니! 너무 고통스러워서 하나님께 빨리 데려가달라고 울며 호소했더니 하나님께서는 "네 목회하는 큰 아들을 위한 기도하는 어머니가 되라"라는 음성을 들려 주셔서 침대에 누워서 하루 종일 하시는 것은 말씀 듣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어머니!
저에게는 이런 어머니가 계시기에 거룩한 부담을 가지고 그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오늘도 눈물을 머금고 목회에 임합니다. 세상적으로는 아무것도 해드릴수 없는 불효자식이지만 목회를 통해 어머님의 마음을 그 나마 기쁘게 해드리려고 지금 이 순간도 다시 한번 하나님이 원하시는 타협하지 않는 오로지 하나님만을 두려워 하는 목회자가 되겠노라고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부디 어머님들에게 기회가 있을때에 효도 하시고 기쁨을 드리는 자녀들이 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또한 평생 희생하시고 수고하시는 어머님들께 하나님의 위로와 동행하심의 축복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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