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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목회자 칼럼

"평신도 리더의 파워"


요즘 제가 감사한것이 많은데 그 중에 특별히 감사한것이 저희 교회에 평신도 리더자분들의 헌신입니다. 집사님, 권사님, 부장님, 목자, 목녀, 그리고 목원들까지 많은 분들이 하나님께 재헌신하고 또한 주님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새로운 헌신을 하는 분들이 최근에 들어 부쩍 늘어났습니다. 정말 올해의 특별 기도처럼 하나님께서 새 영을 부어주시는 은혜의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평신도로써 주님께 헌신하는 그 파워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목회자가 아닌, 선교사가 아닌, 평신도로써의 헌신이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목회자나 선교사의 헌신도 물론 훌륭한 일이지만 그것은 어는 정도 예상된(?) 일이기에 감동이 덜하지만 평신도 리더자로써 자발적으로 기쁨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섬기며 희생하는 것의 영향력은 놀랍습니다.


제가 아는 평신도 한분은 오래전에 베네수엘라의한 도시에 해양학 교수로 가셔서 평신도로써 교회를 6개이상 개척하셨습니다. 한국 사람 한명도 살지 않는 그 외딴 곳에서 평신도로써 많은 교회를 세우시는데 모든 희생을 감수하셨습니다. 또한 신학교를 설립하시고 그 지역 목사님들을 양성하는 일에 일생을 바치셨습니다! 베네수엘라의 복음화를 위해서 평신도로써 평생을 바친신 분! 물론 나중에 신학 공부를 하셨지만 평신도로써 남미 전체의 복음화를 위해 지금도 동분서주 하신는 분! 바로 이분이 오늘 저희 교회에 오셔서 설교를 하시는 정경석 선교사님 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저와 제 집사람은 정말로 평신도로써 주님을 평생 섬기려고 했으나 저희들에게는 스스로 섬기는 믿음이 없어서 하나님께서 딴길로 가지 못하도록 목회자의 족쇄를 채우셨습니다! 저희는 목회자로써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섬기는 경우가 때론있지만 평신도 리더는 그렇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섬기시기에 더 훌륭합니다! 그래서 목회자로써 하나님을 자발적으로 섬기는 평신도 리더자를 보면 정말 부럽고 머리가 숙여집니다! 평신도 리더로써의 상급이 천국에 쌓임을 믿으시고 오늘도 기쁨 마음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시는 모두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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