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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0] 목회자 칼럼

“개척 15년 주일을 맞이해서”


오늘이 저희 교회가 개척한지 15년을 맞이하는 주일입니다! 특별히 따로 하는 행사는 없지만 이제 까지 저희 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저희 교회를 이제까지 극진한 사랑과 희생으로 섬겨 오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난 날을 뒤돌아 볼때에 뚜렷한 몇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 한 우물만을 팠다라는 것입니다. 저는 저희 교회가 개척된지 1년 정도가 지나서 영어부 사역자로 오게 됬습니다. 처음부터 저희 교회에 온것은 주님의 비전이 있었기에 온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가정교회에 대한 비전이었습니다. 목장을 통한 영혼구원해서 제자 만드는 비전을 신학교 때에 받았고 그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저를 저희 새누리 선교교회로 보내셨습니다. 분명한 비전이 있었기에 저는 한 눈 팔지 않고 한 우물만 팠습니다. 다른 시스템이나 전통 교회를 했으면 숫자적인 성장이 더 빨리 될수도 있는 기회가 있었기에 유혹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목장 교회를 포기할수 없었서 목장 교회만을 외치고 가르치고 실천했습니다. 물론 목장 교회만이 다가 아니고 하나님의 교회가 되는것이 제일 중요하지요. 하지만 비전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흔들리지 않고 한 우물만 팠다는 이야기 입니다. 결과적으로 볼때 정말 한 우물만 파온 것이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드디어 그 한 우물에서 생수가 나오기 시작을 했으니까 말입니다! ^^ 한 눈 팔지 않게 보호해 주신 하나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둘째, 헌신과 수고가 있는 날들이었습니다! 비전이 분명하니 자연히 따라오는 것이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헌신과 수고였습니다! 정말 앞뒤 않가리고 열심히 섬긴것이 저와 저희 성도님들의 모습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헌신을 하나님께서 받으신줄로 믿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저희의 최선의 헌신, 바로 지난 주일 설교 말씀가운데 드린 “ 오병이어”의 헌신, 이었기에 주님께서 받으시고 축사하셔서 기적을 베푸셨고 따라서 많은 영혼들이 저희 교회를 통하여 구원받고 주님의 제자가 된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셋째, 후회가 없는 지난 날들이었습니다! 제가 30대 중반에 저희 교회에 왔는데 올해 50이 되었으니 15년의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가버린것 같구요 또한 청춘을 이곳에 바쳤다라고 해도 과장이 아닌듯 싶습니다! ^^ 저의 청춘을 다 바쳤지만 후회가 없습니다! ^^ 왜냐하면 저희 교회 성도님과 함께 식구로써 울고 웃고한 시간들이었기에 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최후의 크레딧은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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