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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2] 목회자 칼럼

“정성오 전도사님 드디어 장가 가다!”


정성오 전도사님이 드디어 어제 장가를 갔습니다. 사실 저랑은 나이 차이가 십몇년 밖에 안 되지만 왠지 아들을 장가 보내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마도 교회 성도님들도 같은 심정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가 되어서 결혼식을 섬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결혼식 전체를 Coordinate 해주시고 섬겨주신 권사님들, 한어부 성도님들, EM 그리고 유스 감사드립니다. 그 외에도 일일이 제가 다 말씀을 못 드리지만 이곳 저곳에서 섬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 전도사님께서도 이번 결혼식으로 인하여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저에게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정말로 동네 잔치요 저희 교회 잔치였습니다. 계속해서 전도사님과 수지 사모님이 주님만 바라보고 끝까지 사명을 잘 감당 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 결혼식에 나눈 말씀을 간단히 요약해보았습니다. 혹시 참석하지 못한 분들께도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행복한 가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엇보다도 결혼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가 된다는 것은 3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육신적인 하나입니다. 육신적 사랑을 통해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다스리는 것입니다. 주님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자녀들도 주시는대로 잘 낳아서 주님안에서 거룩한 자녀들고 잘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둘째로는 정신적인 하나입니다!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 또한 나아가서 상대방의 약점까지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부부가 주님안에서 서로 깊이 사랑해서 상대방의 약점으로 인하여 시험드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 약점까지도 용납하고 사랑하는것 입니다! 세번째로는 영적인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사명을 함께 감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혼자로써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에 역부족입니다. 따라서 부부가 함께 힘을 합하여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는 것이 하나됨이요 그것이야 말로 결혼의 최종적인 목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이 3가지의 하나됨이 가능하려면 부부 가운데 예수님이 계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부부의 관계를 축복해 주시고 에덴 동산의 기쁨을 주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행복을 추구하기 보다도 거룩을 추구해야 하는 것이 결혼 생활의 궁극적인 목표 입니다. 행복을 추구하면 다 잃어버리지만 거룩을 추구하면 예수님께서 행복을 선물로 주십니다! 따라서 여러분들도 행복을 구하기 보다도 거룩함을 추구함으로 예수님께서 만들어주시는 행복한 가정을 경험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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