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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7] 목회자 칼럼

  • Jan 27, 2024
  • 2 min read

“평생 잊을 수 없는 성탄절 경험”


오늘 드디어 학수고대하던 성탄절 예배와 성탄 축제 그리고 풍성한 만찬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아기 예수님이 오심을 대 환영하며 감사하며 기뻐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특별히 제가 감사한것은 성탄 축제 공연를 위해 열심히 수고하고 준비하는 초원들입니다. 제가 살짝 살짝 초원별로 공연을 준비하는 것을 보았는데 정말 열심히 모든 재능을 총동원해서 하시는 것을 보면서 그 자체가 은혜요 기쁨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 정도로 행복하다면 이 것을 지켜보는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더 기뻐하시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이리 기쁜가요? 물론 모든 것이 주님께 영광돌리자 하는 일이지만 그 가운데 공동체에 부어지는 단결과 결속 그리고 하나됨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 바쁘고 힘든 삶 가운데 시간을 쪼개서 함께 모여서 준비하는 그 과정 가운데는 놀라운 주님안에서 형제 자매 사랑의 깊이가 더해질 것이며 초원 공동체 나아가서 교회 공동체가 더욱 건강해 진다는 확신때문입니다. 오늘 정말로 각 초원들의 공연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렇게 모든 초원들이 열심히 성탄 공연을 준비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문득 제가 7살때 겪었던 평생 잊어버릴수 없는 성탄절 경험이 생각이 났어요. 당시 다니던 교회에서도 오늘 우리 교회처럼 사랑이 넘치는 교회였고 성탄절 예배와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교회가 저희 아버님이 담임이셨고 그 덕택 (?) 으로 제가 성탄 공연중에 “루돌프 사슴코” 를 솔로로 부르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7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저는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습니다! 아버지께 누가 되지 않기 위함도 있었고요.. 그래도 명색이 목사 아들인데말이죠! ^^ 드디어 성탄절 축제가 다가왔고 긴장하고 기다리던 끝에 제 순서가 되었습니다. 스테이지 앞으로 담대히 나아갔고 큰 숨을 한 번 들이쉰 후에 첫 소절을 부르려는 순간 갑자기 공포감이 몰려 왔습니다. 정말 많이 준비를 했지만 몸이 얼어서 목소리가 나오질 않는 겁니다. 약 5분 정도를 그냥 그 자리에 서 있다가 그만 울음이 터졌습니다. 청중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가 쏟아 졌지만 끝까지 소절하나 부르지 못하고 쓸쓸히 자리에서 내려 왔습니다.. ^^ 저에게는 평생 잊을수 없는 성탄절 경험이 되었고 지금도 생각 할때마다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여러분! 이 성탄절에 진정으로 잊어 버릴수 없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를 위해 구세주로 또한 인생의 주인으로 오신 예수님!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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