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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목회자 칼럼

“사랑의 파워”


벌써 2017년이 다가고 얼마 남지 않았네요. 2018 새해를 기대하면서 올 한 해를 뒤돌아 보게 됩니다. 잘한 일들도 있었고 못한 일들도 있었고 후회되는 일들도 있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잘해야 되겠구나 라는 생각가운데 갑자기 떠오르는 또 다른 생각… 내 인생가운데 누가 나에게 가장 많이 영향을 주었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과 식구를 제외한 상태에서 저에게 제일 영향을 준 사람은 누구일까를 따져보니 한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물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그 분들이 저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주었지만 특별히 한 분은 저에게 지금까지도 예수님의 사랑을 되새기게 만드는 분이며 특별히 힘들때에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일어나게 하는 원동력을 제공하는 인물입니다. 누구일까 궁금하시죠?^^


이 분은 다름 아닌 제가 어릴때 초등학교때 제가 다니던 교회 주일 학교 여 선생님이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너무 오래 되어서 그 분의 이름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그 분의 화사하고 부드러우며 웃음 짓는 얼굴은 지금도 잊어 버릴수 없습니다. 교회에 가면 늘 반갑게 맞아 주시고 또한 환한 미소로, “태훈아! 예수님은 너를 너무 사랑하신다! 이 세상 누구보다도 너를 사랑하셔!” 라고 종종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저의 마음에 전달이 되었습니다. 물론 예수님 사랑을 말씀하신것이지만 저는 예수님의 사랑이 이 분을 통해서 제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그 분의 목소리와 환한 미소 그리고 저에에 베푸셨던 주님의 사랑은 평생 잊어버릴수 없게 되었으며 순간 순간 중요한 결정을 할 때에도 그 분이 말씀하신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낙심과 좌절을 경험할때도 그 분의 헌신과 사랑이 생각이 나서 힘들 얻고 일어날때가 있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진심으로 저에게 나누어 주었던 귀중한 선생님! 저의 인생가운데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그 선생님! 지금 살아계시면 나이드신 할머니가 되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사랑의 파워입니다!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지금 어떻게 주님의 사랑을 남들에게 전달하고 있나요? 여러분! 2017년 끝자락에서 다시 한번 우리들의 인생을 뒤돌아 보고 주님의 사랑의 전달자로 살아가기로 한번 더 다짐하면 정말 좋겠습니다. 내가 베푸는 주님안에서의 진실된 사랑으로 누군가의 인생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면 정말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되지 않겠습니까? 서로 사랑합시다! 주님안에서!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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