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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목회자 칼럼

“목사 안수식에서 깨달은 교회의 본질….


제가 지난 주일 권영국 원로 목사님 사위인 다니엘 전도사님 목사 안수식이 있어서 안수 위원 한 사람으로써 다녀 왔습니다. 안수식을 갈때마다 기쁜 것은 한 사역자가 이제 섬기는 교회를 통해 안수를 받고 더욱더 헌신되고 사명감이 불타는 주의 종으로써 재헌신하는 소중한 시간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안수식도 다니엘 전도사님 (이제는 목사님^^) 과 가족 친지분들, 교회 그리고 축하객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지역 목회자 협의회 회장님의 설교 말씀이 궁금했습니다. 목회 안수를 받는 분에게 어떤 말씀을 할까 라고요. 여러가지로 좋은 권면을 해 주셨는데 저에게 가장 많이 다가온것은 말씀중에 “교회는 여러가지로 불리울수 있으나 사도 바울이 가장 강조 하는것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라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아멘!


여러분! 그렇습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그 말은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시고 우리는 그 분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우리가 종종 잊어버리고 내 마음대로 내가 내키는대로 또는 내 상황에 따라 신앙 생활을 한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우리는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머리이시므로 우리는 몸으로써 순종해야 합니다. 정말 순수한 믿음으로 예수님께서 “하라” 하면 하고 “하지 말라” 하면 하지 않는 순종이 절대적 입니다.


또한 교회는 주님의 몸이므로 우리는 뗄래야 뗄수 없는 운명 공동체요, 영적 가족입니다. 한 분 모두가 너무나 소중하다는 것이지요. 제가 최근에 실수로 넷째 손가락 (약지) 를 다쳤는데 다시 아물려면 약 8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한 손가락인데도 고통스럽고 또한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평상시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던 한 손가락인데도 다치고 나니까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바로 교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구석도 어느 한 부분도 소홀히 여겨서는 안되는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이지요!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식구이므로 서로 보살피고 서로 아끼고 서로 양보하고 서로 위해주고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하여서 주님의 몸된 교회가 더욱 건강해지고 번창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축복이 임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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