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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목회자 칼럼

“산상 기도에 꼭 오세요!”


신년을 맞이하여 나의 나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이 저절로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지난 날을 뒤돌아 보면 하나님은 저에게 많은 은혜를 부어주셨고 특별히 목회자로써 준비시키기 위해서 훈련을 많이 시키셨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에서 평신도 리더자로써 많은 분들을 만나게 해주셨고, 사회에서 직장 생활을 통해 여러가지 소중한 경험들을 허락해주셨습니다. 그 중심에는 관계가 있기에 목회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영적 체험을 많이 허락하셨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산상 기도를 통해서 입니다! 어렸을적에는 이유도 잘 모른채 툭하면 산에 올라가 밤새도록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때 방언도 받았고 영적 전쟁의 실체를 정말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러한 경험들이 제 목회 현장의 직접적인 영향과 더불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목회 초기에는 정말 밥먹듯이 매주 산기도에 올라 갔다가 밤을 새고 내려오기가 일쑤 였습니다. 근데 요즘은 핑계 아닌 핑계로 좀더 바쁘다 보니 산기도에 많이 가질 못한것을 회개합니다. 여러분! 진정으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이번 돌아오는 토요일에 북가주 금식 기도원에서 산상 기도회를 갖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개인적이 아닌 교회 공식 모임으로는 꼭 2년만에 갖는 산상 기도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토요일에 있을 산상 기도는 정말 중요한 기도 모임일 될 것이기에 여러분들을 초청합니다. 함께 올라오셔서 공동체로써 기도하고 교제하고 비젼을 나누길 소망합니다. 특별히 환우 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한 내 앞에 놓여 있는 인생의 요단강, 즉 문제들을 뛰어넘기 위해 함께 주님께 울부짖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직분자들은 당연히 올라와야 하며 설령 직분자가 아니더라도 산상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고자 하는 분들은 꼭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는 정말 나약한 존재들입니다. 주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인생의 문제를 헤치고 나갈 힘도 없고 문제를 해결할 능력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신뢰하는 하나님은 능력자 이십니다. 불가능이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마치 모세가 아말렉과의 전쟁을 앞두고 앞서서 군대를 이끌고 싸움터에 나간것이 아니라 지팡이를 손에 잡고 아론과 훌을 데리고 산 꼭대기에 올라서 산상 기도를 한것처럼 우리의 인생의 승리의 비결은 보이는 현장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 즉 우리가 기도하는 자리라는 말입니다. 어느 곳에서도 기도 할수 있겠지만 산 꼭대기에 오른 모세를 보면 아무래도 산 꼭대기가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거리^^ 라는 생각이 들기에 저와 여러분도 모든 것을 제쳐놓고 함께 산에 올라 함께 기도하고 여호와 닛시를 경험하고 내려올줄 믿습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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