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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5] 목회자 칼럼

“그때 그 김밥!”


저는 어렸을적 초등학교를 할머니 댁인 강원도 시골에서 6년간 다녔습니다. 강원도 인제라는 동네로써 정말 시골이었습니다. 보통 그 당시에 먹는 음식이 보리, 감자, 옥수수등등 이었습니다. 정말 강원도 감자 바위란 말이 있는 것처럼 지긋 지긋하게 매일 먹는 것이 감자, 옥수수였지요. 그런데 1년에 한번 유일하게 특별한 것을 먹는 날이 있었는데 바로 소풍을 가는 날이었고 그 날 특별한 음식은 다름아닌 김밥이었습니다! 할머니가 정성스레 싸주신 김밥이 얼마나 맛있던지요! 소풍날만 기다렸습니다. 할머니가 싸주시는 김밥은 별로 들어간 것이 없는 좀 부실한 김밥이었지만 다른 아이들이 싸온 김밥은 들어간것이 많고 더 맛있었기에 다른 친구들것 빼앗아 먹는 재미가 너무 좋았던 추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김밥 이야기를 하냐고요?^^ 그것은 다름 아닌 김밥을 야외 소풍때만 먹었던 추억이 오늘 야외로 나와서 예배를 드리기에 생각이 난 것입니다!^^ 그 때 먹었던 김밥이 그립지만 김밥보다 더 맛있는 갈비를 먹기에 더 행복한 날입니다! ^^ 그런데 제일 감사한것은 무엇보다도 야외에 나와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면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요 또한 그 예배가 사랑하는 우리 새누리 식구들과 드리기에 더 기쁘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엊그제 금요일날 설교때에 말씀드린것처럼 우리는 함께 동행하는 영적 식구들이 있는것이 매우 축복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떤 때는 그러한 축복을 잊은채 살다가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이 곁을 떠나면 마음 아파하고 후회하는 일이 있기에 우리는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있을 때 잘 하자는 이야기 입니다!^^ 부디 오늘 야외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나아가서 다시 한번 영적 식구들로써 서로를 사랑하며 품어주며 격려해 주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또한 김밥 보다 더 값진 갈비로 배를 채우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즐겁고 뜻깊은 야외 예배가 되소서!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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