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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2] 목회자 칼럼

“하나님의 사랑에 가장 근접한 사랑…”


한 설문 조사에서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있었는데 1등으로 뽑힌 이름이 다름아닌 “엄마” 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아빠”라는 이름은 톱 10에도 들지 못해서 아빠인 저로서 무척 서운했지만 생각해 보니 수긍이 갔습니다.^^ 여러분! 왜 “엄마”라는 이름이 가장 아름다운 이름으로 선정되었을까요? 그것은 아마도 “엄마” 하면 떠오르는 것이 사랑이기에… 분명히 그 이유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빠는 그 엄마에 사랑에 못 미치기에 등수에도 들지못헸다는 생각이 들자 또 섭섭했지만 그것 또한 수긍하기로 했습니다! ^^


여러분! 사랑이 그만큼 우리에게 소중하다라는 이야기가 되겠죠. 우리는 분명히 사랑을 주고 또한 받는 존재로 지음 받았기에 사랑을 느낄때 가장 행복하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사랑도 다 같은 사랑이 아니라 차원이 다르고 질적으로도 다르다는 것을 아셨나요? 무슨 말인가 하면 사랑에는 4가지 종류의 사랑이 있는데 첫번쨰가 “에로스” 라고 하는데 남녀간에 사랑을 말합니다. 그리고 친구간에 사랑을 “필라델피아” 라고 말합니다. 그런가하면 “스토르게” 라고 하는 사랑이 있는데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사랑, 절대적인 사랑, 희생적인 사랑, 그것을 “아가페”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인데요… “에로스” 와 “필라델피아” 사랑은 수평적인 사랑이고 “스토르게” 와 “아가페”는 내리 사랑이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그러한면에서 부모님이 자식에게 배푸는 사랑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정말 엄정난 희생적이고 무조건 적인 사랑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생각하며 그러하기에 부모님의 사랑은 정말 귀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제가 오늘따라 왜 이리도 사랑 타령을 합니까?^^ 오늘이 다름아닌 어머니 (어버이) 주일로써 모든 어머님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올려드리자는 의도입니다! 단순히 오늘이 어머니 (어버이) 주일이기에 감사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어머님들에게 항상 고마워하고 감사를 표현하며 살아가는 모두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얼마전에 어머님을 천국으로 보내드리고 맞는 첫 어머니 주일이기에 그런 마음이 더더욱 간절하며 항상 그런 기회가 있는 것이 아님을 절실히 깨닫기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권면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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