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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4] 목회자 칼럼

“찜질방 보다도 더 후끈하고 뜨거운 간증!”


지금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은 늦은 금요일 밤… 나바호 선교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다가 중간쯤 되는 도시인 Barstow 에서 하룻밤으로 묵으며… 현재 바깥 온도가 106까지 되는 거의 자연적 찜질방 같은 후덥지근한 날씨보다 이번 선교에서 받은 은혜가 더 뜨거움을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에 단기 선교를 통해 받은 은혜를 짧은 지면으로 다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두가지 단어로 표현한다면 그것은 하나됨과 헌신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선교를 통하여 하나님의 몸된 교회로써 한어부와 영어부, 유스, CM 이 하나됨을 깊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교 기간 내내 제대로 부엌에서 바깥에도 잘 나오지 못하고 매일 3끼 음식을 하느라 애를 쓰시고 결국 너무 무리를 해서 마지막 날에는 허리를 움직이지 못할 정도가 되서 몸져 눕게 된 부엌 담당 김기형 목자님… 이런 헌신 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은 영어부와 유스아이들이 한어부 어른들에 대한 진심어린 존경심과 감사의 표현, 또한 이렇게 서로 도우며 격려해주며 맡겨진 역할을 끝까지 충성스레 감당하는 정말로 교회의 하나됨의 모습에 감동된 나바호 선교사님, 나바호 교회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칭찬이 선교 내내 끊어지질 않았습니다.


또 다른 큰 감동은 모든 분들의 헌신! 특별히 저희 유스 아이들의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자발적 헌신! 선교지에 도착해서 오늘 날까지 하루종일 더운 날씨와 빠듯한 스케줄 임에도 불구하고 혼신을 다하여 나바호 원주민 아이들과 유스를 섬기는 모습은 그 자체가 경이로움이었습니다. 피곤할터인데 하루종일 어린 아이들을 등에 업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유스 아이들, 불평 한마디 하기는 커녕 오히려 활짝 웃으며 진심으로 섬기는 모습 그 자체가 감동이었습니다. 


이러한 하나됨과 섬김 때문일까요…. 정말 사막의 황페한 땅같이 갈라지고 메마를 때로 메말라 버린 나바호 사람들의 심령…세계 어느 곳보다 자살률이 높으며 (심지어는 9살 먹은 어린 아이도 자살함), 마약과 술중독에 시달리며 아무런 소망 조차도 감히 갖을수 없는 열악한 상황을 운명처럼 받아 들이고 살아가는 나바호 원주민 아이들… 이렇듯 아무리 보아도 변화를 조금도 기대해 볼수 없었던 아이들이 이번에 와 보니 정말 많이 변화 되었고 복음을 받아 들이는 모습들에 우리팀들은 정말 놀랬으며 하나님의 은혜 밖에는 설명이 안됨을 이구동성으로 말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이번에 나바호에 가기전 까지만 해도 이번이 마지막 선교가 될지도 모른다고 불안한 생각이 들었으나 지난 3년간 저희 교회팀의 섬김이 결코 헛되지 않았고 놀라운 변화의 열매들이 맺히고 있음을 보고 도저히 멈춰서는 아니 되는 하나님의 선교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단기 선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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