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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목회자 칼럼

“영적 침체에서 헤어나오려면…”


목회를 하다보니 안타깝게도 종종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침체를 경험하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육신적인 침체가 와서 몸이 아프고 병이 발생합니다. 때론 감정적 침체가 와서 별거 아닌 일에 상처를 쉽게 받고 그것으로 인하여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어지고 때론 그 관계가 깨어지는 것을 볼때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육신적 또는 정신적 침체도 문제이지만 가장 심각한 것은 영적 침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영적 침체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도 영적인 일이기에 예배의 감동과 감격이 사라집니다. 예배가 습관적이고 의무적으로 되고 또한 기도가 막혀버립니다. 나아가서 사람들을 피하게 됩니다.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패배의식과 비교의식에 사로잡히고 되고 심한 경우에는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집니다. 어쩌면 최근 한국에서 상당히 유명한 가수출신의 여배우가 25살의 나이로 자살을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는데 안타깝게도 이 경우도 결국 패배의식과 비교의식에서 오는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영적 침체는 누구에게나 올 수가 있습니다. 평신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목사님들과 선교사님에게도 올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선교사님과 목회자들 가운데 사역의 짐이 너무 무거워서 또는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자살 충동을 경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이러하기에 정말로 중요한것은 이런 침체가 찾아왔을때 어떻게 극복하는가 라는 것이지요.


영적 침체에서 헤어나오려면 무엇보다도 자신의 성찰과 진실된 회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번주 생명의 삶의 본문인 레위기 23장 나와있는, “스스로 괴롭게 하며” 라는 말씀처럼 겸손한 자세로 내 자신을 낮추어서 내 삶을 뒤돌아 보는 성찰과 진실된 회개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지요. 침체의 출발은 감정인데 불행히도 인간이 타락한 후에 감정의 균형이 깨졌습니다. 이성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이 우리의 감정이지요. 감정이 상하고 다치기에 상황 판단이 흐려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쉽게 흔들릴수 밖에 없는 나의 감정을 바르게 잡아줄수 있는 것은 하나님 말씀 외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비교의식에서 오는 사람의 평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하나님 말씀이 내 인생의 평가 기준이 될때에 영적 침체에서 헤어나올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말씀의 중심은 십자가의 사랑이요, 긍휼이요, 용서이기에… 십자가의 사랑이 내 마음에 흐를 때에 나의 침체된 감정과 영혼이 회복될줄로 믿습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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