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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목회자 칼럼

  • Feb 17, 2024
  • 2 min read

“제가 만난 김용의 선교사님은 이런 분…”


수년전에 여러 사람들의 권유로 LA에 어느 기도원에서 있는 “복음 학교”라는 특별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까지는 갈까말까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무엇보다도 집회가 5일인데다가 복음은 이미 다 알고 있는데 무슨 5일씩이나 들을것이 있나.. 특별히 나는 목사인데 말이야… 라는 교만한 마음이 저를 지배하고 있었기에…. 그래도 하도 좋다고 하니까 속는 셈치고 참석하게 되었는데 집회 내내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집회기간인 5박 6일동안 거의 잠을 하루 4시간 정도도 안 재우고 밥먹고 화장실가고 중간에 잠깐 잠깐 휴식을 빼놓고는 정말 강행군의 강의였습니다. 앉아서 강의를 듣고 있는 내가 이 정도로 피곤하다면 쉬지도 않고 열변을 토하며 강의하시는 김용의 선교사님은 얼마나 피곤할까… 그런데 전혀 피곤한 기색이 없이 모든 것을 쏟아부으시는 선교사님의 열정에 놀랐습니다. 더욱더 놀란 것은 그렇게 하루 종일 강의하시는 선교사님이 한번도 버벅거리는 것이 없었고 강의안을 거의 안 보시고 강의하시는데 막히는 것도 없고 또한 말씀도 너무 재미있게 하셔서 전혀 지루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때 제 마음에 드는 생각은… 저것은 외워서 하는 것도 아니고 연습해서 되는 것도 아닌… 분명한 다른 차원(?)에 계신 분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라는 말이 반복이 되면서 복음의 그 엄청난 실체가 제 마음에 들어오자 완전 발가벗겨져서 드러난 저의 죄의 흉측함과 추악함에 무릎꿇고 철저한 회개와 결단의 시간이 된것은 믿는 자로서의 삶의 목적과 목회의 본질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는 김용의 선교사님은 은인입니다!^^ 


그 다음에도 여러번 김용의 선교사님의 강의를 유튜브를 통해 접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는데 특별히 선교사님의 자녀 5분 모두가 선교사님이 되었다는 것이 저를 가장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와 이분은 정말 선교사이시다” 라는 감탄이 절로 흘러 나왔습니다. 선교사의 길이 너무 힘듬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많은 경우 자녀 만큼은 그 길로 가길 원치 않는 경우가 허다한데 말입니다…. 그리고 김 선교사님 아드님 한 분이 기니비사우라는 아프리가 중에서 가장 열악한 나라에서 선교를 하는데 (저희 교회 단기팀이 3번 다녀온 곳) 한 번은 김 선교사님이 아들을 방문하러 가셨는데 아들이 중병에 걸려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것을 보게되었다고 합니다. 떠나오기 마지막 날 차마 그런 아들을 두고 오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밤새 기도하는 가운데 씨름을 했고 결국 종이 조각에 한절 남겨 놓고 떠나 왔다고 하셨는데 그 문구가 제가 기억하기로는, “아들아, 땅 끝에서 죽어서 하늘 한복판에서 만나자!”… 저는 그 문구를 듣는 순간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정말 이런 분이 있을까… 거의 예수님 수준이시다! 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귀한 분이 저희 교회에 오셔서 “다시 복음 앞으로의 주제”로 십자가의 복음의 본질을 듣게 되어서 저희 교회로써는 놀라운 특권이요 축복이며 나아가서 먼 발걸음을 해주신 김 선교사님 내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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