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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목회자 칼럼

“코로나19 사태를 통하여 바라 보는 또 다른 관점!”


처음 코로나 19 사태가 일어났을때에는 제 눈에는 모든 것이 불평이요 부정적인 시각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이렇게 되면 가정도 힘들어 지고, 비즈니스도 힘들어지고 교회도 힘들어 지고… 특별히 모든 모임과 예배를 중단하는 결정을 내려했던 날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눈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텅빈 성전을 바로 보고 있으면 한 숨만 나왔습니다. 그리고 곧 바로 하나님을 향한 불평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나님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예배를 못드리면 어떻게 됩니까? 지금 막 오신 VIP 는 어떻게 합니까? 하려 했던 예수 영접 모임을 어떻게 합니까? 등등... 마치 하나님이 이렇게 되는 것을 바라셨던 것처럼 하나님께 막 퍼붓는 기분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바로 제 모습은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과 아내를 탓하고 있는 아담의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주 QT 를 하면서 나의 관점이 잘못된 것임이 깨달아 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해주시려는 하나님의 의도 이었지만 가나안 정탐후에 환경을 보면서 심하게 불평을 쏟아 내서 결국 그 말대로 축복의 땅을 눈앞에 두고 40년간을 헤매게 되는 것을 보면서 내 자신이 쏟아 내었던 불평도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점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불평에서 감사로, 원망에서 찬양으로 말이지요!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제 마음 가운데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불안하고 힘든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한 것이지요! 그러면서 새로운 것들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우리 성도님들의 사랑입니다. 지난 주에도 말씀 드렸는데 이번 주에도 많은 성도님들이 서로 챙겨주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전화해서 안부 묻기, 감동의 동영상과 찬양 공유하기, QT 책을 멀리까지 가져다 드리는 모습, 음식 만들어서 나누어 먹기, 심지어는 어떤 이웃이 나에게 빚진 것을 탕감해주기 등등 평상시보다 훨씬 깊은 사랑의 교제가 이루어 져서 놀라운 감동의 나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성도님들이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소중함과 더불어 이제까지 살아온 인생을 뒤돌아 보고 소홀히 했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앞으로는 시정해서 무엇보다도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하는 것이지요!


여러분! 이와 같이 어느 관점에서 바라 보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코로나 19사태를 맞이해서 우울하고 침울한 가운데 주저 앉아서 불평과 원망을 쏟아내며 절망 가운데 모든 것을 바라 볼 것인지 아니면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찾으며 매달리며 하루 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시간을 견딜 것인지는 하늘과 땅의 차이일 것입니다. 같은 상황이지만 환경이 주는 관점보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관점으로 바라 보심으로 고난에 지쳐서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기간 중에 더욱 하나님의 도움심의 손길을 경험하는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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