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사람들은 미모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누가 잘 생겼다, 누가 미인이다 등등 아름다움에 시선이 갑니다. 저도 거울을 보면서, “와! 정말 잘 생겼다!” 라고 자아도취에 종종 빠지기도 합니다! ^^ 자 그렇다면 이제까지 미국 여배우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를 뽑으라면 꼭 뽑히는 인물중에 한 분이 오드리 헵번이라는 배우 입니다. 좀 오래전의 배우이긴 하지만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로마의 휴일” 이라는 명작에 출연해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거머쥐고 단번에 스타덤에 오르고 아주 유명해진 배우지요. 그런데 저도 최근에 와서 안 사실인데 이 배우가 배우로서도 아름답고 화려했지만 무엇보다도 평생 기간동안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아프리카 지역에 기아 아이들을 많이 도왔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노년에 대장암 시한부 3개월 암진단을 받고도 죽는 날까지 아프리카 지역에 가난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는 감동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특별히 이 배우가 마지막 죽기전 크리스마스에 자녀들에게 살아생전 자신이 애송하던 셈레벤슨의 “아름다움의 비결” 이라는 시를 들려주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 에게서 좋은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옆에 누군가와 함께 걷고 있다고 생각하라.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 하다면 너의 팔 끝에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 이다. 한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치유 되어져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 되어야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감동의 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어린이 한명을 구하는것은 축복이며 어린이 백만명을 구하는것은 신이주신 기회라고 외치며 죽는날까지 뼈만 앙상하게 남은 소말리아 아이를 품에 안고서 많은 사람들에게 호소하는 그녀의 모습은 젊은 시절 영화를 찍던 모습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다고 많은 분들의 기억속에 남아있고 지금도 칭송을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듯 진정한 아름다움은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아름다움이요 이 아름다움은 섬김이요 희생이요 사랑을 베푸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를 먹어가면서 더욱더 아름다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부디 우리가 아프리카 같이 먼곳에 가지 못한다면 바로 주변이 있는 분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살아감으로 더욱더 진정한 미모를 뽐내시는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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