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0.08.16] 목회자 칼럼

  • Feb 19, 2024
  • 2 min read

“기도 응답이 안 되어도 계속 기도해야 하는 이유!”


이번 주에 마사 선교사님께서 저희 교회를 방문 해주셔서 무척 반갑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러 선교사님들을 알고 있지만 그 중에서 몇 손가락안에 들어올 정도록 제가 좋아하는 선교사님중에 한 분입니다!^^ 이제까지 마사 선교사님의 삶을 보면 얼마나 신실하신 분인지 알수 있고요, 이제 선교사 훈련을 마치고 드디어 꿈에도 그렸던 터키 앙카라로 가게 되었는데 그 사이에 잠깐 미국에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함께 선교사님과 교제를 하다가 선교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본인이 선교의 부름을 받고 이곳 미국에서 모든 것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훈련을 받으러 떠나기 바로 전에 영주권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으로 이상했대요... 조금 진작 나왔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 전에 신분 문제 때문에 애타게 기도했지만 그 때는 안 나오고 이제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선교를 가기전에 나오니까 정말 이상했는데 그때 성령님께서 깨달음을 주셨는데…. 바로 영주권이 먼저 나왔으면 분명히 마사 선교사님은 선교를 포기하고 그냥 이대로가 좋사오니 하고 그냥 미국에 눌러 앉았을 것이라는 거죠!^^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것을 아시기에 모든 것이 다 결정난 후에 허락해 주신 것이라고 하는 말에 제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정말 하나님께 기도를 했는데 기도 응답이 되지 않아서 실망하고, 때론 원망도 하고, 심지어는 기도를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줄 압니다. 그런데 신기 하게도 그 당시에는 모를때가 있는데 기도 응답이 더디와서 오히려 감사한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저도 그런 경험을 종종하게 됩니다. 특별히 목회 현장에서는 기도할 제목들이 무척 많은데 그 때마다 기도 응답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그러하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게 간절하게 기도 하는데 기도 응답이 오질 않는 것입니다. 실망해서 포기할까 하다가도 그러면 괜히 손해(?) 볼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계속 기도를 하는데 여전히 기도 응답을 받지 못하다가 한참 뒤에야 기도 응답이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뒤를 돌아보면서 기도를 한 과정을 보니 참으로 긴 시간을 같은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바람에 하나님과의 교제가 두터워 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도 응답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도 응답 자체보다도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가 이루어 지는 더 큰 축복을 누리게 되었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관심보다 뭔가 꼭 받기를 바라는 기도... 하나님과의 교제보다 문제 해결에 더 촛점을 맞추는 기도... 기껏 기도 응답을 해주었더니 고맙다는 말도 없이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뒤도 돌아 보지 않고 가기가 일쑤고... 이러한 우리들의 모습을 바라 보시는 하나님 마음이 참 안타까우셨겠구나라는 것이지요. 하도 애절하게 구해서 주었더니 그 때마다 속아(?) 넘어가는 바람에 하나님께서 종종 뜸을 들이시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때론 기도 응답을 조금 어떤 때는 많이 늦추시면서 내심 바라시는 것이 우리와의 진솔된 교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도 응답이 바로 되지 않아도 포기 하지 않고 계속 기도의 끈을 놓치 않는 새누리 성도님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Recent Posts

See All
[2026.02.15] “한번만 와 보세요!”

이번 주에 목회자 협의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평소 친하게 지내는 몇 분의 목사님들과 함께 커피를 나누며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목사님이 제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목사님 교회는 가정교회로서 영혼 구원이 잘 이루어지는 교회로 소문이 나 있는데,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래서 저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말씀드

 
 
 
[2026.02.08] "믿음의 대상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번 주에 글을 읽다가 유대인들이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데 3 가지의 기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 키소(돈 지갑을 넣는 주머니)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아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코소(술잔)술을 어떻게 마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과 함께 술을 마셔보면 안다는 것입니다. 셋째, 카소(분노를 나타내는 정도)분노를 어

 
 
 
[2026.02.01] "87세에 목자로 임명을 받다니!!!"

제가 목회하면서 가장 기쁜 순간은 침례를 줄 때와 목자 목녀를 임명할 때입니다. 잃어버린 한 영혼이 예수님을 믿고 침례 받는 것은 교회의 최고의 기쁨이며, 또한 구원받은 자녀요 주님의 제자로써 목자 목녀로 헌신하는 것은 교회로서 최고의 보람입니다. 그런데 오늘 목자 임명을 받으시는 박옥파 권사님이 더욱 특별하고 소중한 이유는 권사님의 나이가 87세이시기 때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