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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1] 목회자 칼럼

“혹독한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되려면…”


따스한 봄이 되었건만 지금 우리는 여전히 겨울처럼 느껴집니다. 분명히 봄의 화창함과 따스함은 느껴지지만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판데믹으로 여전히 우리 마음의 겨울은 조금 더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너무 감사한 것은 이러한 코로나의 혹한 가운데서도 백신이 개발되고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곧 멀지 않아 봄이 오리라는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코로나 백신이 11개월만이라는 역사상 최고로 빠른 시간에 완성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바로 천신만고 끝에 이 백신을 개발한 분의 라이프 스토리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너무 감동이 되어 함께 나눕니다!^^


“코로나 백신을 성공케 한 사람은 헝가리에서 온 Katali Kariko박사입니다. 처음에는 필라델피아에 있는 Temple대학으로 postdoc으로 옵니다. 그 후 UPenn으로 옮기고 교수가 됩니다. mRNA를 통한 치료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면서 patent도 갖게 됩니다. 그런데 그녀에게도 겨울이 찾아 왔습니다. 부교수까지 올랐지만 연구실적이 부족해서 다시 조교수로 내려 앉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연구를 계속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patent는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갑니다. 결국은 patent를 소유한 회사의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그 회사가 바로 화이자와 함께 이번에 백신을 개발한 BioNTech입니다. 사실 Moderna도 Kariko박사의 연구 결과를 가지고 백신을 개발한 것입니다. 이민자들이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운 것입니다. 봄이 오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감사한 것은 Kariko박사는 기독교인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처음 접한 순간 “할렐루야”가 외쳐졌습니다! 이민자로서 어렵게 미국에 왔고 수많은 역경과 고난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기에 결국 혹한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 원동력이 무엇이었을까요? 제 추측으로는 예수님을 믿는 자녀로서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믿음이 아니었을까요? 오늘 설교 본문인 사무엘상 22장에서 나오는 아둘람 굴의 다윗처럼 추운 겨울에도 굽히지 않고 때로는 비관할 때도 있었지만 나와 함께 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알기에 새벽을 깨울수 있다는 확신 가운데 연구를 계속하지 않았을까요?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인생을 살다보면 분명 추운 겨울이 오듯이 힘든 고난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에 원망하거나 불평하거나 좌절하거나 절망해서 주저 앉아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우리와 절대적으로 함께 하시는 주님의 손을 꼭 붙드시고 인내함으로 그리고 주님께 더욱 매달림으로 반드시 추운 겨울을 지나고 따스한 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모두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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