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이집트 FO 단기선교 간증문 – 정재근
기간: 2021년 12월 20일 – 2022년 1월 3일
사랑하는 새누리 선교교회 성도 여러분. 오직 주님만 높임받으시기를 바라며 인터콥 FO 이집트 단기 사역 간증을 시작합니다. 목사님의 권유로 저는 지난 9월 부터 인터콥에서 주관하는 비전 스쿨을 시작하였습니다. 영적전쟁의 최전방에서 오신 선교사님의 간증과 교육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은혜 받아 복음화 되었는 지, 세계 복음화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 마태복음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고한 말씀이 얼마나 성취되어 가고 있는 지를 생생하게 전달해 주셨습니다. 이틀간의 비전 캠프 기간 동안 임선교사님을 통해 노암 촘스키가 수학적으로 원래 모든 언어는 하나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이야기와 세계적 지성인 이스라엘의 역사학자인 유발 노아 하라리 동성애를 지지하는 등 반 기독교 적인 주장등이 세계가 종말을 향해 얼마나 빨리 진행하고 있는지 등 풍부하고 깊이있는 말씀을 들려 주시었습니다. 성경 예언의 성취를 위해 저 이슬람 형제 자매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시었을 때, 저는 아직 믿지 않으시는 제 부모님을 향한 갈급한 심정으로 저 선교사님이 울부짖으시는 저 이슬람 형제 자매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고, 하나님께서는 즉각적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미크론 및 팬대믹의 우려와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단기 선교를 가기로 결정하였고 박여호수아 선교사님이 계시는 이집트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출국 한 달 전 부터 매일 출근 길 차안에서 30 분 정도 저 혼자서 찬양하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LA지역과 아틀란타에서도 참여해 주어서 총 5명이 이번 이집트 미주 일반 단기 선교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집트는 생각보다도 무질서 하고 부패가 만연한 국가였습니다. 도로에는 신호등과 차선, 횡단 보도등이 드물었고, 차량들은 서로 먼저 가려고 경적을 울리고 사람들은 이것을 아랑곳 하지 않고 무단 횡단을 하였습니다. 거리는 지저분 했고, 음식 쓰레기를 뒤지는 여인들을 볼 때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런 나라에서 자녀도 없이 저 보다도 몇 살 나이가 어린선교사님과 그 부인선교사님께서 저희 팀을 섬기기 위해 숙소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선교 관련 교육을 해 주시고, 예배를 인도해 주시며 잠자리와 참가자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시며 섬기는 모습에서 그간 안일하게 신앙생활 해왔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고, 이런 곳에서 오직 주님을 위해 젊음을 드리고, 삶을 드리고 있는 젊은 선교사 부부가 안스러워 눈물이 났습니다.
선교는 주로 남자 2명이 한 조를 이루고 여자 3명이 한 조를 이루어 하였습니다. 남자 조는 주로 커피숍에가서 영혼들과 교제하였고, 여자조는 가정집을 방문하여 교제하였습니다. 중반 이후에 LA에서 오신남자 참가자님께서 회사일로 부득이하게 먼저 복구하시게 되어 4명이 같이 선교를 하였습니다. 한국 문화를 알리고 어눌한 아랍어로 대화를 나누며 교제했는데, 그런 저희를 현지 이집트 분들은 너무 좋아해 주시고, 더 교재를 하기 위해 자기 집으로 초대하고 차비도 직접 저희 들 것 까지 선뜻 내 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후에는 지중해에 면해 있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사역을 했습니다. 카이로에서 차로 3-4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었는데, 나일 강을 끼고 있는 카이로 보다도 더 아름다왔습니다. 거기서 결혼도 뒤로 미루고, 알렉산드리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헌신하는선교사님들을 뵈니 과연 저분들에게 예수님이란 무엇인가? 같은 주님인데 그간 회사에서 일 한 만큼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며 투정됬던 제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고, 제 자신의 마음 속에 사랑이 없는 것이 너무나 똑똑히 깨달아져서 밤에 참회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러 어눌한 아랍어로 한 시간 이상 커피숍에서 대화해도 그 곳 애굽에서 제가 만난 영혼들은 단 한명도 시계를 들어다 보며 바쁜 기색을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오래된 밴이 대중교통수단이어서 따로 요금통이 없어, 요금과 잔돈을 승객들이 기사에게 전달해주고, 잔돈을 기사에게 받아서 전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순수함과 저희에 대한 친절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웃들과 교제할 틈도 없이 사랑할 틈도 없이 나는 과연 무엇을 위해 바쁘게 살아왔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집트에 왔는데, 과연 이런 내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자격이 드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 저를 주님께서는 스스로 돌아보게 해 주셨고, 이렇게 자격없는 저를 인내하시고 사랑해 주셔서 이곳 선교 현장까지 불러 주셔서 스스로 돌이키게 해 주신 것에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사가 터져 나왔습니다.
애굽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초를 묶어서 파티를 하는데, 알렉산드리아에서 저희는 크리스마스에 애굽 영혼들을 초대하였습니다. 참가자 5명과 선교사 3명이 준비했는데, 당일 무작위로 초대하느라 세 명의 애굽 청년 밖에 초대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준비한 음식과 많이 부족한 춤과 노래에 진심으로 기뻐해 주었고, 그 다음날은 영혼 집에 방문해서 보다 깊이 있는 교제를 나누고 복음도 전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가 끝나고 며칠후 다시 카이로로 돌아와서 1박2일 FO사역을 하였습니다. 선교사님 말로는 무슬림은 손님 대접하는 것을 좋아하여 낯선 사람도 집으로 잘 초대해 준다고 하셔서 집에 방문하여 기도로 치유와 이적의 기적을 기대하기도 했었습니다. 길에서 만나 가정 방문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몇 번 있었지만, 생각보다는 펜데믹으로 인해 아이들이 초대를 해도 부모가 반대하는 경우가 종 종 있어서 아쉽게도 그런 기적은 경험할 수 없었습니다.
단기선교 마지막 날에는 콥틱 지하 동굴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알렉산드리아에서의 첫날 마가 순교 기념 교회에 방문했었는데, 콥틱교는 바로 이 마가의 순교로 시작된 교회로서 동쪽으로 퍼져나간 다른 교회가 핍박없이 시작되어 이슬람에 쉽게 굴복된 것과 달리 순교로 시작해서 이슬람의 각종 억압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살아남은 교회입니다. 로마 카톨릭을 대항하기 위해 이집트는 이슬람을 받아들였고, 무혈 입성한 이슬람은AD 640 년경 이집트를 지배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이집트도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콥틱 크리스챤이 인구의 다수였다고 합니다. 이슬람은 큰 세력으로 쉽게 이집트를 장악하였고 콥틱을 박해하였습니다. 이슬람 지도자는 박해의 구실을 삼기위해 성경구절을 인용하며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으면 이 산을 들어 저 산으로 옮길 수 있다는 말을 인용하며 옮기지 못하면 다 죽이든지 아니면 다른 곳에 가서 살아야 했다고 합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칠 일동안 기도한 끝에 마침내 그 바위가 옮겨졌고 그것이 바로 이 지하 동굴 교회라고 콥틱교인들은 믿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자연적으로 형성된 동굴 같아 보이진 않았고, 과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바위의 성분이 멀리 떨어진 카이로 람세스 지역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무슬림이 버린 쓰레기를 치우는 것을 주업으로 하는 등, 온 갖 박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크리스챤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한 체, 지금까지 신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집트 인구의 10% 이상 대략 1500만명의 콥틱 교도가 이집트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슬림과의 불가침 조약으로 전도를 포기한 채 살아오다 보니 이집트는 혼란스럽고 발전이 없는 채로 미국의 약 1/20인 국민 소득 $3000로 경제적으로 매우 뒤쳐져 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직업이 없어 하루 일과를 12시 정도에 시작해서 저녁 늦게까지 놀다 저녁 12시 이후에 자는 등 그 땅에는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에서 4명까지 부인을 두는 것을 허락하였기 때문에, 많은 가정이 깨져 있었고, 여인들은 히잡을 두루고 생활해야만 합니다. 이런 거짓된 종교를 위해 하루 5번 메카를 향해 기도를 하는 아잔을 들을 때 마다 하나님의 분노가 느껴지곤 하였습니다.
두번 째로 방문한 곳은 1983년도에 태어나 2012년에 돌아가신 한국인 여성 미소 선교사의 묘지 였습니다. 태어나서 얼마 있지 않아 장협착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어렸을 때 수술을 해서 몸의 기능이 정상인의 70-80%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선교의 비전 때문에 애굽에서 영혼들을 섬기셨습니다. 애굽에서 사역을 하시다가 건강이 나빠지셨고 처음에는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는데, 애굽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의료사고에 가까운 수술결과가 나와서 생명이 위독할 정도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수술을 받으시다가 끝내 순교하셨는데, 죽는 그 순간까지 애굽의 사역을 위해 바쁘신 동료 선교사님의 병문안을 거절하며 애굽을 위해 사시다가 애굽을 위해 돌아가시었다고 합니다. 그 선교사님의 부모님은 카이로 공항에 도착해서 딸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으시자마자 그 선교사님의 어머니는 공항에 철퍽 주저 앉으셨는데 얼마나 급하게 오셨는지 파자마에 슬리퍼 차림이었다고 합니다. 선교사님 부모님께서는 따님이 돌아가시는 그 순간까지도 믿지 않으셨는데, 따님의 선교사로서의 삶을 보시고, 그 아버지께서는 교회 간증에서, 자신은 그 동안 자기 딸인 줄 알았는데 하나님의 딸이었다고 고백하고 드디어 복음을 받아들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어머니께서도 이후에 비전 스쿨을 들으시고 연로하신데도 불구하고 단기 선교를 여러 차례 다니시며 딸 생전에 같이 사역하지 못하신 것을 아쉬워 하셨다고 합니다. 미소 선생님께서 그토록 사랑하던 애굽의 무슬림 청년들은 선교사님의 순교로 진정한 예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때 부터 애굽땅에 제대로된 가정 교회가 하나 둘 씩 세워지기 시작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애굽지역에 수십명의 선교사님들이 계시고 애굽 이곳 저곳에 한국인 선교사님들이 세운 인원 10명 정도의 작은 교회들이 있고, 저희 교회에서 파송한 박 선교사님도 가정 교회 사역을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고 죽지 않으면 아무런 열매가 없다는 성경의 말씁처럼 미소 선교사님의 순교로 인하여 애굽 교회는 살아났고,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FO기간 동안에 참가자들에게 죽으면 죽기까지 순종하자는 말씀이 솔직히 아내와 아들을 두고 있는 제 마음속에 무겁게 다가 왔었습니다. 하지만, 저 보다 나이 어린 짧은 삶을 살다가 지금은 하나님 옆에 계신 미소 선교사님 무덤 앞에서 진리를 위해 예수님의 복을 증거하다가 죽는 삶이 축복이라는 마음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는 너무 편하게 교회 출석해서 쉽게 신앙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 한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기도가 있었는 지 생각하면 정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길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동안 왜 제 부모님은 교회 다니시지 않이셔서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시는 것일까 하나님을 원망했었는데, 이제는 이런 모든 상황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만약 저희 부모님께서 교회 다니셨다면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애굽 영혼들을 얼마나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으신 지 알 지 못했을 것 입니다. 영혼들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지 못해서 끝내 하나님과 영영 이별해야하는 슬픔을 하나님께서는 진정 원치 않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이 자격없는 저를 불러 하나님께서 한 영혼 한 영혼을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그 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너무 사랑해서 하나 밖에 없는 자신의 독생자를 십자가에서 죽이시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주님을 찬양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일입니다. 성도여러분, 저희 교회 파송 선교사인 박선교사님이 사역하고 있고, 제가 이번에 단기 선교 다녀온 저 애굽의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애굽은 아랍 인구의 ¼을 차지하고 아랍의 정치, 문화 , 종교의 리더 입니다. 애굽이 변하면 아랍이 변하고 이사야서 19장 23-25절 “23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24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 및 앗수르와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25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애굽이여,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 지어다 하실 것임이라” 이 성취되고 끝내 마태복음 24:14이 성취될 것입니다.
끝으로 지난 크리스마스때 이집트 영혼들을 위해 불렀던 노래로 간증을 마무리 합니다.
친구야 나는 너를 사랑해
아나 우헵부쿰 케띠란 아나 우헵부쿰 케띠란
우헵부 우헵부 우헵부 우헵부 아나 우헵부쿰 케띠란
InterCP Egypt FO Short-Term Mission Testimony – Jaegun Jung
Period: December 20, 2021 – January 3, 2022
Dear members of Saenuri Mission Church English ministry,
< Background >
May only the Lord be exalted. I begin my testimony. I came to the U.S. in 2003 to study in a graduate school in Pittsburgh, but I was not a Christian. I was very grateful to have a chance to come to the U.S. for the first year, but as I stayed longer in the states, I felt I was just a stranger. I asked myself the questions such as what the purpose of life was and what life would be after death. These unanswerable questions and depression as a foreigner motivated me to start attending a church in 2006. But it is not easy to accept a gospel because my parents and my younger brother did not believe in Jesus.
Last year, pastor Kim recommended me to attend the vision school hosted by InterCP. It was right after the Korean church anointed me as an audiovisual manager. I thought the vision school would be held for a couple of weeks, and the church named me, so I accepted the recommendation without thinking seriously. It took nine weeks, starting in September, and each class on Sunday begins at 4 PM and ends around 7 PM, followed by communion.
Matthew 24:14: This gospel of the kingdom will be preached in all the world as a testimony to all nations, and then the end will come. During the vision school, missionaries testified how their lives were at the forefront of spiritual warfare. They told the story of how American missionaries preached the gospel to Korea and how world evangelization was progressing. They vividly delivered how the word was being fulfilled. Around the middle of October, there is a two-day vision camp. In the camp, missionary Lim introduced the fact that Noam Chomsky proved that mathematically all languages were originally one. He told a story of how world-class intellectual Israel historian Yuval Noah Harari supports homosexuality and how Anti-Christianism prevails in the world with fluent details. It made me understand how fast the world is moving toward the end. After the preaching, he cried before the congregation to pray for the Muslim brothers and sisters to fulfill the Bible prophecy. I prayed to God to give me the sympathy and mercy to the Muslim brothers and sisters like that I had for my parents. I was stunned because God immediately made my mind hot after I prayed. I did not expect it at all as I had been praying for my parents for more than ten years, but my parents still do not believe.
After the vision camp, I submitted the application form to InterCP staff to travel to Egypt in winter, where missionary Joshua Park is, on the condition that I could cancel my trip because I needed my spouse's confirmation. I told my wife, but she did not agree with me because of the pandemic and omicron, so I continued to pray. But, suddenly, on Sunday, the pastor Kim announced that brother Jaegun would make the short-term mission trip. I prayed for about 30 minutes in the car on the way to work every day to prepare for the mission trip one month before I left. People from LA and Atlanta also participated, so a total of 5 people did the short-term mission together in Egypt.
< In Cairo>
Egypt was more chaotic than expected. There were not enough traffic lights and crosswalks on the street, and lanes were not drawn mainly on the road. Cars honked to get ahead of each other, and people didn't care for them and trespassed. The streets were filthy, and it was heartbreaking to see women finding food in the waste. A missionary and his wife around my age showed us the accommodation to serve our team. They provided missionary education and survival Arabic language skills. They guided the worship service and took care of the participants' health. I was in tears to know that the couple gave their youth only for the Lord without a child. I was ashamed of myself for having lived an easy life of faith.
When we met Egyptians, we talked about Korean culture and spoke in poor Arabic. The local Egyptians liked us very much, and they invited us to their house to spend more time. They willingly paid for tea and even our taxi fee.
< In Alexandria>
Before and after Christmas, we preached the gospel in Alexandria. It took about four hours by car from Cairo. Alexandria is more beautiful than Cairo. Some female missionaries did not marry and dedicated themselves to establishing churches in Alexandria. When I saw them, I asked myself what Jesus meant to them. I was too embarrassed to see myself complaining about not giving a good compensation from my company, and I realized that there was no love in my own heart. I felt it so clearly that I shed tears of penance at night. To spread the gospel, we went to a coffee shop to meet Egyptians. Even if I talked in poor Arabic for more than an hour, no one looked at the watch to pretend to be busy. Old vans were public transportation, so there was no fare box. Passengers delivered the fare to the driver and relayed the changes from the driver back to the passenger. Looking at them, I was moved by their innocence and kindness towards us. To make money, I was too busy, and it was hard to get a chance to socialize with church members and neighbors. I thought about what I had been occupied for. Was it worth more than having time to love with one another? I came to Egypt to preach the gospel, but I felt I was not qualified to preach it to them as I was not kind enough. The Lord allowed me to look back on my own and made me repent. I could not say how much God loved me and called me to the mission field so that I could turn myself around. There was a burst of gratitude.
Egyptians celebrate Christmas and New year together at the beginning of the new year. But, when we celebrated Christmas on December 25, the five participants and three missionaries prepared the Christmas party. As we did not have enough time to invite guests, we could only invite three Egyptian souls to the party.
Our dance and singing in Arabic were relatively poor, but the three guests were genuinely pleased. The next day, I visited the Egyptian’s house and had a more in-depth experience. We had fellowship and shared the gospel.
< Last day >
After the Christmas party, I returned to Cairo and stayed for a week until the end. On the last day of the short-term mission, we visited the cemetery of Korean female missionary whose name was "Miso," born in 1983 and died in 2012. Her intestinal function was only about 70-80% of ordinary people. But because of the missionary vision, she served mission despite this body limitation. While serving in Egypt, her health deteriorated, but it was not serious at first. However, Egypt's poor medical environment resulted in a medical event, so her life was jeopardized. She had to undergo surgery again, but she was martyred in the end. Even when she was dying, she refused a visit from fellow missionaries because she thought they would be busy with the ministry. After the fellow ministers called her parents to notice her life was a critical condition, the parents arrived at Cairo Airport and knew their daughter had died. As soon as her mother heard it, she sat at the airport. She wore pajamas and slippers. Her parents did not believe it until the moment that their daughter died. But after seeing his daughter's life as a missionary, the father said in his church testimony that he had thought she was his daughter but confessed that she was a daughter of God. Finally, the parents accepted the gospel. The mother attended Vision School afterward, and despite her old age, she went on short-term mission trips several times and regretted not being able to minister with her daughter.
The Muslim youth in Egypt, whom the teacher loved so much, understood the true love of Jesus through the missionary's martyrdom. House churches began to be built one by one in Egypt.
Because of the martyrdom of Missionary “Miso,” the Egyptian church was revived, and the kingdom of God was expanded. There are small churches with about ten people established by Korean missionaries, and missionary Park sent from our church is one of them. In John 12:24, "unless a kernel of wheat falls to the ground and dies, it remains only a single seed. But if it dies, it produces many seeds". During the FO period, the missionary told the participants to obey Him even to death. It was heavy on my heart as I have a wife and son. However, in front of the tomb of Missionary Smile, who lived shorter than me and is now next to God, I started to accept that martyrdom, the death to pursue the truth, is a blessing.
< Closing >
Dear brothers and sisters, right now, we are living a life of faith by attending church so comfortably. However, considering how many people prayed with blood, sweat, and tears before a church was built, it is a blessing to be able to serve the church, which is the body of the Lord. I was thinking about why my parents are not attending church and blame God for this. But I changed my mind to thank God for all the circumstances I received. If my parents went to church, I would not understand God's breaking heart to Egyptian brothers and sisters who do not believe Him. God does not want to say goodbye to them eternally because they do not repent sins and do not turn back. God called me and showed me how much He loves us. God sacrificed His only Son on the cross for us. We must praise the Lord who died on the cross for our sins, love our neighbors, and spread the gospel.
Dear saints, I ask you to pray for the souls in Egypt. Egypt makes up a quarter of the Arab population and is the political, cultural, and religious leader of the Arab world. Once Egypt changes, the whole Arab world will also change. Isaiah 19:23-25: In that day there will be a highway from Egypt to Assyria. The Assyrians will go to Egypt and the Egyptians to Assyria. The Egyptians and Assyrians will worship together. In that day Israel will be the third, along with Egypt and Assyria, a blessing on the earth. The Lord Almighty will bless them, saying, "Blessed be Egypt my people, Assyria my handiwork, and Israel my inheritance." This word will be fulfilled, and finally Matthew 24:14 will be fulfilled.
Finally, I close my testimony with a song I sang for Egyptian souls last Christmas.
It's a small world.
Ana Uhepbukum Kethiran Ana Uhepbukum Kettiran
Uhepbu Uhepbu Uhepbu Uhepbu Ana Uhepbukum Kett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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