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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5] 목회자 칼럼

“예수님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는지요?!”


지난 주중에 새 해를 맞이하여 베이 지역 남침례회 교회 목회자 협의회 첫 모임이 있어서 참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찌나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불던지… 특별히 이 날 모임 가운데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이 멀리 새크라멘토에서 오시는데 예배 시간이 됐는데도 오시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에 협의회 총무를 맡아서 강사 섭외도 제가 했기에 정말 속이 타들어 가는 듯 했습니다. 마음을 조아리며 기다렸는데 드디어 예배가 시작한지 약 10분경이 지났을때 비와 강풍을 뚫고 강사 목사님이 나타나셔서 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드디어 강사님이 강단에 서서 말씀을 전하셨는데 본문이 누가복음 2:41-47절이며 제목은 “잃어버린 예수”로서 내용은 예수님의 부모가 예수님이 열두살 되었을때에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았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말씀의 제목을 보면서 내용이 뻔하다(?)라는 생각을 해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강사님의 말씀을 듣다가 큰 도전과 은혜를 받았는데 특별히 나의 신앙생활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잃어 버릴 수 있다는 깊은 깨달음이 와서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예수님을 잃어버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방심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익숙함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모가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을 잃어버린 이유가 방심했기에... 당연히 매년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에 오는 것이기에 별문제가 없으리라 생각을 한 것이지요. 익숙함이 주는 위험성입니다. 신앙생활의 익숙함때문에 방심할 수 있으며 예수님이 없는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신앙생활 가운데 예수님을 잃어버리는 이유는 안일함 때문에…  예수님의 부모는 볼일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머문지를 모르고 하룻길을 간 후에야 깨닫게 됩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지 못하고 그저 익숙함에 젖어서 편안하게 갈 길을 간 것이지요. 판데믹을 지나면서 신앙생활 가운데 안일함에 젖어서 예수님이 없는지도 모르고 그대로 가는 것은 아닌지.. 치열하게 꼼꼼하게 나의 삶을 살펴 보고 예수님이 내 삶에 중심인지를 수시로 점검해야 하는데 그저 편안하게 살려고만 하는 내 모습은 아닌지… 결국 예수님의 부모는 예수님을 찾으려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가 사흘 후에 만나게 되는데 만나는 장소는 다름 아닌 성전이었습니다! 무슨 말인가요? 잃어버린 예수님을 만난 곳은 바로 교회라는 것이지요! 첫사랑이 회복되는 곳이 바로 교회라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교회는 뭐니뭐니해도 예수님을 만나는 곳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교회에 오면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 믿게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새해에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를 향하여 주신 말씀인 복음에 집중하며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표어를 허락하신 것이 바로 잃어버린 예수님을 다시 만나고 또한 예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함을 강조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확신할 수 있게 되어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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