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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목회자 칼럼

  • Mar 7, 2024
  • 2 min read

“와 놀랍다! 바로 그 만남!”


지난 주말에 데이비스 한인 교회에 부흥회를 은혜 가운데 인도하고 돌아왔습니다. 데이비스 한인 교회는 그 지역에서 대표적인 교회로서 오랜 전통에 대한 자부심과 더불어 수많은 주님의 일꾼을 양성해 온 아주 훌륭한 교회 입니다. 이제 이 교회가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가정 교회를 시도하려는 가운데 저를 초청해서 집회와 더불어 목자 목녀님들 만남과 훈련까지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계획과 인도하심으로 인하여 부흥집회 기간에 큰 위로와 감동과 도전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저와 제 아내도 좋은 교회, 목사님, 그리고 성도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물론 다른 때도 그러했지만) 이번에 더욱 깊게 깨달은 것이 바로 저희 교회 성도님들이 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고 계시구나 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번 부흥회 첫날을 마치고 제가 심하게 체해서 부흥회 마칠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어지러웠습니다. 영적 전쟁임을 직감했습니다. 좋은 일이 있으려니까 방해도 많은 것이지요. 어떻게 남은 부흥 집회를 인도할까라는 염려가운데 있었지만 그 순간에 저희 교회 성도님들께서 간절히 기도해 주신다는 확신이 와서 더 힘을 내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역시 기도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깨달음은 만남의 소중함입니다.  데이비스 한인 교회는 제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교회이고 그렇다도 그 곳에 딱히 아는 분도 없는데 이번에 부흥 강사로 초청해 주셔서 솔직히 굉장히 놀랐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된 것인가 혼자 고민을 해보았는데 마음에 확신이 왔습니다! 바로 그 때 그 만남 때문에… 어떤 만남이었냐구요?^^  작년 봄에 제가 LA 포도원 교회 목회자 가정교회 컨퍼런스를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잘 마치고 돌아가려고 교회 한 방에서 공항 라이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방에 저 말고도 다른 한 목사님이 계셨는데 저로서는 처음 보는 분이었습니다. 제가 먼저 통성명을 하고자 어디서 오셨냐고 물어보았더니 바로 데이비스 한인 교회에 최근에 담임으로 부임해 오셨고 이름은 최영조 목사라는 것입니다. 같은 지역이라서 그런지 더 반갑더라구요. 그래서 공항 라이드 기다리는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헤어졌습니다. 바로 그 만남! 그 만남이 인연이 되어서 아마도 최 목사님께서 이번 부흥회 강사로 용감하게(?) 저를 초청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와 놀랍다! 바로 그 만남!”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멀리 볼 필요가 없습니다. 옆에 있는 아내가 (또는 남편이) “와 놀랍다! 바로 그 만남!”의 주인공 입니다. 옆에 있는 성도님이 “와 놀랍다! 바로 그 만남!”의 주인공 입니다. 옆에 있는 김태훈 목사가 “와 놀랍다! 바로 그 만남!”의 주인공 입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못만났다면 어쩔뻔 했어요?!^^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와 놀랍다! 바로 그 만남!”의 최고 주인공 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그것이야말로 상상조차 하기 싫은 끔찍한 일 아니겠습니까?! 인생 최고의 만남은 하나님을 만난 것이요 더불어서 주님이 허락하신 귀한 사람들을 만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로 옆에 놀라운 주인공들에게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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