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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목회자 칼럼

  • Mar 9, 2024
  • 2 min read

“영적 침체의 경고 사인을 무시하지 마세요!”


이번 주에 교회 미니 밴을 몰고 목사님들 모임에 가고 있는데 갑자기 차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빨간색 경고 사인이 떠서 무척 놀랐습니다. 작년에 교회에서 구입한 새 차이기에 벌써 경고 사인이 올라와서 더욱 놀란 것입니다. 그래서 무슨 경고 사인인가 보았더니 타이어에 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알려주는 경고 사인이 작동이 안된다는 경고 사인인 것이었습니다.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타이어에 대한 부분이기에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다음날 딜러에 가서 아직 워런티가 있기에 무료로 고쳐왔습니다. 이것을 통하여 깨달은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경고 사인을 주었기에 거기에 반응을 해서 혹시나 일어날 사고를 막았다는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우리 몸도 보면 뭔가 잘못되어 있을때 경고 사인이 옵니다. 예를 들면 제가 몇 주전에 무릎뼈가 부러졌을때 만약에 다리가 붓지 않고 고통이 없었다면 아마도 몰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몇 주가 지나도 무릎 부은 것이 가라 앉지 않고 통증도 사라지지 않아서 병원가서 엑스레이를 찍게 되었고 그때서야 무릎뼈가 부러진줄 알게 된것이지요. 뭔가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 사인을 주기에 거기에 반응을 한 것이고 감사하게도 잘 치유가 된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적 상태가 침체될때 오는 경고 사인이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두려움입니다. 그리고 두려움으로 인하여 움추리게 되고 결국 나태함으로 이어집니다. 나태함의 사전적 의미는 그냥 뭘 하기 싫다는 소극적인 의미의 게으름을 보다도, 적극적으로 해야 할 일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의미를 저버리는 것으로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바로 성경에서 로뎀나무 아래 있는 엘리야의 모습입니다. 영적 침체가 와서 하나님께 죽여 달라고 호소하는 모습입니다. 그 말 가운데에는 두려움이 가득하고 이제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영적 나태함을 드러낸 것입니다. 그러한 엘리야를 하나님은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 몸에 필요한 떡과 물을 제공하시고 다시 한번 말씀을 통하여 사명을 재확인시켜 주십니다. 바로 열왕기상 19장 7절,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의 말씀입니다. “네가 갈 길”이 엘리야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우리 또한 여전히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있는데 그것은 주님이 주신 사명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영적 침체에 빠질때 경고 사인인 두려움과 나태함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기도로 엎드리고 말씀을 통해 회복되길 간절히 원하십니다! 부디 영적 침체의 경고 사인이 온다면 무시하지 말고 말씀과 기도에 매진함으로 영적 침체를 극복하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는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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