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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목회자 칼럼

Mar 9, 2024
2 min read

“캄보디아 단기 선교를 마치면서...”


이번 캄보디아 단기 선교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성도님들의 기도 덕택으로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선교의 감격과 흥분 가운데 하이라이트 몇 가지를 적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선교를 통하여 선교사님들의 사역 현장에서 보여지는 사명과 헌신의 열매가 대단함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저희 선교 팀이 방문한 ‘몬둘끼리’라는 곳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버스로 약 7시간 걸리는 곳에 위치한 정말 시골 중에 시골입니다. 겁이 나서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 지역이며 제대로 길도 나있지 않은 곳에 18년전에 홀로 찾아와서 선교를 시작하신 선교사님을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17년전에 저희 교회 유스들을 인도해서 단기 선교를 간 곳이 바로 ‘몬둘끼리’ 였고, 3년 뒤에 영어부 선교팀을 이끌고 다시 찾아간 곳이 ‘몬둘끼리’였으며, 이번에 세번째로 한어부 선교팀이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정말 아무도 모르고 아무 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말 그대로 맨 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사역을 시작해서 지금은 선교센터이자 교회이자 어린 학생들을 양육하는 거대한 학교가 세워지고 그 학교를 통해서 많은 인재가 배출이 되고 또한 배출된 학생들이 지역 교회로 들어가서 교회를 섬기는 것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서 시작된 선교, 매 순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선교, 모든 것을 내려놓은 것이 아니라 버린것이라 하며 드려진 전적인 헌신을 통해 맺혀지는 열매는 바로 영혼 구원의 열매요 제자 양육의 열매인 것입니다. 한 사람의 진정한 헌신과 순종이 선교지에서 얼마나 귀한 영혼 구원과 제자 양육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 볼 수 있는 선교가 되어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또 다른 감사는 이번 선교를 통해 ‘몬둘끼리’ 전 지역에 유일한 크리스찬 학교를 지원함으로 그 지역 전체 복음화에 이바지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고 또한 앞으로도 저희 교회가 가능하다면 계속해서 캄보디아 단기 선교를 통해서 여러 사역에 동참할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이번에 함께 한 선교팀에 대한 감사입니다!^^ 저희 부부를 포함 모두 세 가정으로 구성된 6명은 말 그대로 선발 부대로서 캄보디아 선교에 동참하는 길을 내고자 온 것인데 그 사명을 완수한 것입니다! 특별히 단기 선교 기간 가운데 함께 보낸 시간은 매우 즐겁고 값진 시간이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선교지에서 함께 예배드리며 선교지를 위한 눈물의 기도와 열정으로 섬긴 기쁨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선교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요 보람인 것입니다!^^ 그동안 선교 팀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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