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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감사를 멈추지 마세요!

성도 여러분! 혹시 이런 예화를 들어 보셨는가요? 오래전에 사단이 하늘로부터 지구에 내려 왔다. 그리고 어느 곳에 큰 사단이 창고를 지었다. 그리고 창고안에 각종 마귀 씨들을 보관하여 두었다. 미움의 씨, 질투의 씨, 슬픔의 씨, 욕심의 씨등 마귀 씨를 두었다. 그리고 이 곳 저 곳에 뿌리기 시작하였다. 이런 씨는 누구의 마음에 뿌려도 싹이 잘 났다. 그런데 한 동네에서만은 이 씨가 효력이 없었다. 아무리 뿌려도 이 마을에서만은 싹이 나지 않았다. 이 마을 이름은 <감사의 마을>이었다. 어떤 일이 생겨도 감사하고 기뻐하는 마을이었다. 무슨 일이 생겨도 감사하니까 마귀 싹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생긴 말이 ‘감사하는 마음에는 사단이 씨를 뿌릴 수 없다’인 것이다.”


감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감사하며 살아가고 계신가요? 저는 부끄럽게도 요즈음 가장 많이 잊고 산 것이 감사인 것 같습니다. 올 해 유독 힘든 일들이 있었던지 감사를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요 예배 말씀 본문인 시편 100편을 통해서 감사가 부족한것에 대한 회개와 더불어 환경을 초월하는 감사가 나올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며 또한 감사 표현을 해야 감사가 나의 것이 됨을 깨달았기에 올 한해 저의 감사를 하나님과 성도님들에게 표현합니다!


뒤를 돌아보니 올해도 수 많은 감사 제목이 있지만 가장 최근에 감사한 것은 교회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전 성도님들과 함께 금식기도 체인을 한 것입니다. 세 가지 공동체 회복- 예배의 회복, 관계의 회복, 사명의 회복-을 위해 저도 매 아침 금식하며 금식 기도에 참여했습니다. 분명 기도가 응답이 되어 하나님께서 공동체의 회복을 허락 하셨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더 새누리 공동체의 예배의 충만, 관계의 기쁨, 사명의 열정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감사는 성도님들에 대한 감사입니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올 해 힘든 일들이 있었음에도 성도님들의 교회를 위한 기도와 헌신으로 공동체의 회복과 더불어 저 또한 개인적으로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로 인하여 큰 힘이 되었고 회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감사입니다. 나 같은 죄인을 용서하시고 영원한 천국을 주시고자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고 구원해 주신 그 사랑은 평생 잊을 수도 갚을 수도 없는 영원한 사랑이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가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에 제 마음에 있는 무거운 짐으로 인하여 잠시 잊었던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이 새벽 기도 가운데 생각나서 제 눈에서 뜨거운 회개의 눈물과 감사의 눈물이 뒤범벅되어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추수감사절이 되어서 잠시 감사한 것이 아니라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구원을 베푸시고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매 순간 평생 감사하며 살아가는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이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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