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한 친구 목사님께서 최근 가정교회의 좋은 롤모델을 보려고 한국에 있는 한 가정교회 연수를 다녀오셨고 거기서 배운 연수보고를 생동감 있게 쓰셔서 읽으면서 도전과 더불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연수보고 중에서 특별히 마음이 와 닿았던 부분이 바로 “가정보다 더 가정 같은 목장”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순간적으로 든 생각은 “얼마나 목장이 좋으면 가정보다 더 가정 같을까?”라는 것입니다. 도전이 되고 부럽기고 하고 또한 언젠가는 저희 교회 목장들도 다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져보았습니다.
이런 와중에 지난 주중에 ‘새로운 삶” 삶공부 두 번째 모임으로 모였는데 왜 “가정보다 더 가정 같은 목장”이 가능한지를 배우게 되어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새로운 삶”공부는 목자 목녀 모두가 꼭 들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다들 말씀을 하신 이유가 목장은 바로 가정으로서 목장안에 3부류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 근거로서 요한일서 2:12-14절,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말씀 입니다. 분명 목장은 가정으로서 “자녀들”, “청년들”, “아비들”이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바로 영적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서 서로를 알고 돕고 격려하며 함께 성장에 나아가는 가정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자녀”, “청년”, “아비”중에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만약에 ‘자녀’라면 부지런히 양육을 받으시고 청년으로 성장하기 원합니다. 만약에 “청년”이라면 계속해서 영전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말씀을 더욱 붙들기 원합니다. 만약에 “아비”라면 계속해서 잃어버린 영혼을 전도하고 제자 만드는 ‘재상산”에 더욱 최선을 다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서 최종적으로 모두가 마지막 단계인 “어르신”에 이르길 원합니다. ‘어르신”은 누구냐고요?^^ 어르신은 누군가에게 계속해서 "꿈"(비전)을 심어주는 분입니다. 그 좋은 예가 바로 최영기 목사님 같은 분입니다. 최 목사님은 만날때마다 저를 포함 많은 후배 목사님들에게 “꿈”을 실어주고 격려해 줌으로 가정교회를 통해 바로 그러한 “꿈”이루도록 이끌어 주시는 분입니다. 한 마디로 성숙한 경지에 이른 영정 멘토입니다!
부디 저의 교회 모든 목장들이 ‘가정보다 더 가정 같은 목장”이 되어서 서로 섬겨주고 사랑함으로 영적으로 함께 성장하고 언젠가는 “어르신”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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