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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3] “쓰임받는 기쁨!”

  • Aug 1, 2025
  • 2 min read

저는 미국에서 이민자로 오랜 동안 살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에 대한 뉴스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데 최근에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이래 각 나라에게 관세를 책정하는 것에 있어서 한국과의 협상이 막판까지 이루어지지 않아서 상당히 마음이 조마조마했습니다. 그러다가 마감일인 8/1일을 이틀 앞둔 7/30일에 한미 관세 협상이 기적적으로 이루어졌고 일본과 유럽 연합과 동일하게 15% 관세로 결정 되면서 선방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협상을 위해 한국에서 온 여러 정부 관료들이 인터뷰를 하면서, 원래 미국이 제시한 25%를 15%로 낮춘 것에 대해 감사와 더불어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분명 이 정부 관료분들은 한국을 대표해서 이번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참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좋은 결과가 나온것에 대해 나라와 국민을 위해 귀히 쓰임받았다 것에 대한 감사요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분들을 모습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한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다는 것이 저처럼 기쁘고 보람된 일이라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받는다는 것은 더 더욱 기쁘고 보람된 일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번 주중에 70세 나이를 드신 한 분을 만났는데 이 분은 은퇴를 하시고 지금 중동 한 지역에서 선교를 감당하고 계신 분입니다. 오랜만에 저를 만나자마자 너무 반가워하면서 던진 말이, “목사님! 저는 지금 인생에서 가장 기쁘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 그런가요?”라고 웃으며 물어보았더니, 이 분이 하는 말이, “제가 은퇴를 하고 그냥 편하게 지내려고 하다가 마음을 고쳐 먹고 중동에 선교를 갔습니다. 그런데 육신적으로는 고단하지만 선교를 통해 매일 영혼들을 만나고 섬기다보니 너무나 즐겁고 기쁩니다. 이렇게 늦은 나이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작게나마라도 쓰임받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니 매일의 삶이 너무나 감사하고 보람되며 기쁨이 가득합니다!”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을 하는 이 분의 표정을 보니 그냥 빈말이 아니라 진정으로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가 꼭 소위 말하는 선교지에 가지 않더라도 주어진 삶 속에서 크고 작은 일이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일이기에 진정한 기쁨과 보람이 있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주부로서, 직장에서 직장인으로, 목장에서 목자 목녀 목원으로서, 교회에서 성도로서 주어진 일에 주님께 하듯이 한다면 분명 그것은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는 것으로 감사와 기쁨과 더불어,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보람을 느끼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아멘!

                           

-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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