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7] “거룩한 부자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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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부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부자로 살아가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재물이 반드시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가난하다고 해서 행복한 것도 아니지만, 돈이 많으면 많은수록 행복해질것이라는 생각 역시 착각일 수 있습니다. 돈이 많다고 반드시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고, 오래 사는 것도 아닙니다. 좋은 예가 팔레비 왕입니다. 팔레비 왕은 당시 우리나라 정부 예산 3년분에 해당하는 막대한 재산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돈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미국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암 수술을 받은 뒤 수술비도 갚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흥미롭게도 요즈음 미국과 이란의 전쟁 가운데 트럼프가 이란의 차기 지도자로 지지하고 있다는 인물이 바로 팔레비 왕조의 직계 후손인 레자 팔레비입니다. 또 다른 예로, 큰 호텔을 소유했던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의 할아버지도 자살했고, 아버지도 자살했으며, 최근에는 손자까지 자살했다고 합니다. 그의 유서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다고 합니다. “나는 돈도 명예도 다 가져보았다. 그러나 그것들이 나에게 위로를 주지는 못했다. 나에게 위로를 준 것은 우리 집 강아지뿐이었다.” 그래서 저는 다음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돈으로 침대는 살 수 있으나 잠은 살 수 없고, 돈으로 책은 살 수 있으나 두뇌는 살 수 없고, 돈으로 음식은 살 수 있으나 입맛은 살 수 없고, 돈으로 화려한 옷은 살 수 있으나 미는 살 수 없고, 돈으로 집은 살 수 있으나 가정은 살 수 없고, 돈으로 사치품은 살 수 있으나 교양은 살 수 없고, 돈으로 오락은 살 수 있으나 기쁨은 살 수 없고, 돈으로 십자가는 살 수 있으나 구세주는 살 수 없고, 돈으로 교회는 살 수 있으나 천국은 살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거룩한 부자는 재산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부와 재능을 선한 목적에 사용하며 영적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보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신약에서는 예수님을 만나 진심으로 회개한 삭개오 같은 사람들이 그 예입니다.
그렇다면 거룩한 부자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도 청지기 의식을 가진 사람입니다. 청지기란 한마디로 주인이 아니라 관리인입니다. 즉 자신에게 주어진 재물과 재능이 자신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 것이므로 내 마음대로 사용한다”는 태도가 아니라, 주인되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므로 그 뜻에 따라 사용하려는 태도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거룩한 부자는 자신의 재산을 주인의 뜻에 따라 잘 관리하는 선한 청지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룩한 부자는 또한 부를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탐심과는 거리가 멀고, 돈을 정직하고 벌고 정직하게 사용하며, 재산을 권리가 아니라 책임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돕는 사람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선행을 자랑하거가 교만하지 않고 겸손함을 잃지 않습니다. 부디 우리 모두가 거룩한 부자로서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이웃에게 복이 되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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