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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 페루 장인성 선교사 선교편지

  • Jan 14
  • 3 min read

페루의 끝자락 딱나에서 보내는 1월의 선교편지

사랑하는 교회와 믿음의 동역자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 드립니다.



딤전 6:17-18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지난 2024년을 보내고 2025년을 맞이하며 지난 하반기에 딱나에서 주님이 하신 감사의 제목들을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2025년을 맞이하며 지난해 1월에 주님께 올려드린 기도제목들을 확인해 보니 많은 기도제목이 응답을 받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재파송을 받을 수 있는 교회를 만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이었는데 지난 9월에 아틀란타 쟌스크릭한인교회에서 재파송식을 해주셨습니다. 목사님과 성도님들 특히 저희를 후원해주시는 1교구 어르신들의 많은 사랑과 섬김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9월 16일은 저희가 페루에 도착한지 11년된 날이었습니다. 지난 11년을 지켜주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리더들과 함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처음에 도착했을때 저희부부와 막내 베키가 이민가방 6개를 가지고 도착했는데 11년이 지난 지금은 풍성한 사역들과 함께 일하는 리더들… 풍성한 것이 많은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에스더 선교사는 건강문제로 매년 약을 1 년치를 가져와 복용 하고있는데 감사하게 지금까지 약으로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신 믿음의 동역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GP 리더모임이 한국에서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개인 후원자들과 후원교회들을 방문하였습니다. 처음 인사드리는 교회도 있었고 오랫만에 뵙고 사역보고와 사랑의 교제를 할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따스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피 선후배 선교사님들을 만나 교제하는 것이 우리에게 큰 위로와 기쁨입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처음뵙고 함께 교제를 한 중국의 이선교사님의 섬김을 받으면서 섬김에 대해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선배 선교사님의 삶으로의 가르침은 저희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우리 교회들이 삶으로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길 소망합니다.


10 월 마지막주는 GP 중남미지역 모임이 페루 리마에서 있었습니다. 리마에 계신 선교사님들의 도움을 받아 페루에 오신 여러 선교사님들을 잘 섬길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촌 빌라빌라에 세워질 미션 샴마 도서관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적극 싸인에 동참하여 SAMA 시의 소유인 건물을 사용할수 있도록 서류을 잘 준비하였습니다. 서류는 11월에 여러곳을 모두 통과 되어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현실적인 공사( 아직까지 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어서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음)와 물품들(책꽃이, 책상과 의자 그리고 책들)이 채워져야 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2 월 2-5일까지 저희가 사역하는 네 곳에서 찬양집회를 가졌습니다. 집회를 위해 Bolivia 선교사님과 저희가 자란 Argentina 후원교회에서 오셔서 너무나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12월 둘째주에는 사무실을 이전보다 더 넓은 장소로 이전했습니다. 앞으로 그곳에서 단기선교팀들이 오시면 묵으실수 있도록 그리고 선교센터가 선교사역에 잘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선교관을 단기선교를 오시는 선교팀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침대와 매트리스 그리고 가구들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2월 셋째주부터는 성탄절 선물을 사역지 네 곳에 나누워 주었고 특별히 소년원에는 성탄절 저녁에 닭구이를 사주었습니다. 닭구이를 가져왔다고 했더니 아이들이 좋아서 환호와 박수가 터집니다... 지난 2024 년도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모든 사역들이 이전보다 더 풍성히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페루 딱나의 모든 선교 사역들을 위해 늘 기도와 사랑의 헌금을 보내주신 교회들과 믿음의 동역자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일들을 주님이 친히 여러분들을 통해 행하셨다고 믿습니다.



빌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수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새해도 교회들과 동역자 여러분들께 주님이 부워주시는 풍성함을 누리시길 페루의 끝자락 딱나에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새해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페루의 끝자락 딱나에서 장인성/ 에스더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1. Vila Vila 어촌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서관에 아직까지 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는데 하루속히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화장실과 부엌에 물이 안나옵니다)


2. 소년원에서 나온 아이들을 계속해서 잘 섬길 수 있도록


3. 새로 이전한 Shammah 선교센터가 모임장소로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그리고 센터를 딱나에 오는 단기팀을 위한 숙소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숙소를 위한 가구들 (침대, 매트리스 등) 구입을 위한 재정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4. UPT 사립대학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성경공부 모임이 만들어지도록


5. 소년원의 아이들에게 전하는 복음이 그들 마음 가운데 잘 심어지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6. Biola 대학에 다니는 막내 베키의 봄학기에 필요한 학비가 잘 채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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