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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2] 목회자 칼럼

뜨거운 환영의 시간!

 

새해부터 광고 끝부분에 환영의 시간에서 “일어나서 다니시면서 다섯분께 인사 나눠주세요”라는 주문이 생겼습니다. 물론 전에도 서로 인사를 나누었지만 좀더 구체적으로 열정적으로 (?) 해주시길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사실 이 문구는 제가 32년전 이민 왔을때에 학생때에 다녔던 교회에서 배웠던 것입니다. 공감이 가시겠지만 이민생활에서 한가지 두드러지는 것은 이민 생활이 외롭다는 것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 학년에 Texas 한 시골 동네로 이민을 왔고 처음에 학교에 갔는데 한국 학생은 2명뿐이었습니다. 힘든 시기였습니다. 영어도 못 알아들었고 친구도 없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오로지 의지할 것은 주일날 교회에 가서 한인들을 만날 수 있었던것...작은 시골 동네라서 한인들이 많이 없었고 한인 교회도 딱 하나 였습니다. 어려운 학교 생활을 보내고 주일날만 기다려 졌습니다. 특별히 예배 가운데 환영의 시간이 있었는데 모두들 일어나서 다니면서 다섯분께 인사 나누기 였습니다. 한분 한분씩 꼭 안아주시면서 저에게 “어 학생 왔네” “너무 반갑다”  “일주일 어땠어” “공부 할만해?” 등등 한마디씩 건네 주시던 교인분들의 말들이 저에게는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어떤때는 설교 보다 환영의 시간에 악수하고 포옹하고 위로를 주고 받는 시간이 더 기다려 졌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뜨거운 환영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함을 알기에 지난 13년간에 영어부 예배에서 새로운 분들이 오셨을때 전교인들이 정말 뜨겁게 환영을 해주었는데 대다수의 새로운 분들이 동일하게 처음 왔을 때에 대환영해 주는 것이 정말 인상 깊었고 사랑을 느꼈으며 저희 교회에 남게 된 큰 이유 중에 하나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좀더 뜨거운 환영의 시간을 갖기를 소원합니다. 조금 어색 할수도 있고 부끄러워 하시는 분들도 있을수 있고 그냥 서서 인사만 잠깐 하시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조금만 더 세밀하게 조금만 더 열정적으로 다니시면서 다섯분께 적극적으로 인사하고 특별히 새로운 분들에게 절대적인 환영을 보여준다면 좋은 첫 인상을 남길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서 새누리 교회는 사랑이 철철 넘친다는 소문이 이 지역에 퍼져 나가 더 많은 사람들이 저희 교회를 찾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멘!


사랑에 빚진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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