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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목회자 칼럼

  • Feb 14, 2024
  • 2 min read

“또 한번의 Blank Check 를 허락하소서!”


제가 2년전 이 맘때에 한어부 담임 목회를 시작하면서 모든 리더분들께 하나를 부탁드렸는데 그것은 저에게 “’Blank Check’ 를 2년 동안 주십시오!” 였습니다. 그 부탁을 드렸을때 한 분이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 저에게 이렇게 물어보셨지요… “목사님, 그럼 체크 한 장을 아무것도 쓰지 않고 목사님께 드리면 되는 것인가요?” 라고요!^^ 그 분은 정말 농담이 아니고 그 뜻을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였던 것이지요. 그 말을 들은 제가 순간적으로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네”라고 생각했다가 바로 회개(?)하고 그 분께, “그게 아니고요… Blank Check”란 담임 목사인 저를 믿어 주시고 저에게 순종해 주십사를 부탁 드리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자 그 분의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며 하시는 말씀, “물론이지요!!^^”


그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흘렀네요. 2년을 뒤돌아 보건데 어떤 분들은 Blank Check 를 주신다 해놓고 안 주시려고 실강이 (?)를 벌인 분들도 있었고, 어떤 분들은 화를 내며 Blank Check 를 거의 찢으려 했던 분들도 있었고… 하지만 많은 분들이 흔쾌히 Blank Check 를 주셨고 또한 잠시 반항(?) 했던 분들도 결국 순종을 해주셨습니다!^^ 아멘! 그 덕택에 저희 교회는 정말 지난 2년간 질적으로 그리고 양적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님의 은혜이지만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가 되고 리더분들이 저를 믿어 주시고 순종해 주신 덕택이라 생각합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 앞으로 이 Blank Check 가 어떻게 되나요?^^ 어떤 분들은 “그럼 이제 2년 만기가 되었으니 Blank Check 의 효력을 잃은것 아닌가요? 그럼 어쩌지요?” 라는 걱정 아닌 걱정 (어쩌면 안도!^^) 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여러분! 지난 2년은 저희 교회가 역경을 디디고 일어나는 중요한 시기였고 Blank Check 가 상당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이것을 주님이 그만 하라고 하실때까지 연장 하는 것이 결코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성도 여러분들이 오케이 하시면 저에게 다시 주님이 안에서 담임 목사에게 순종하는 Blank Check 를 주신것으로 간주하고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아멘! 부디 2019년 새해도 주님의 동행하심으로 말미암아 각 가정마다 형통함과 기쁨이 듬뿍 차고 넘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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