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19.04.28] 목회자 칼럼

  • Feb 17, 2024
  • 2 min read

“너무 바빠서 죄 지을 시간이 없어요!”


이번주 성경 공부중에서 아주 흐뭇하고 복된 일이 있어서 성도 모든 분들과 공유하기 원합니다. 바로 감사 제목을 나누는 중에 한 성도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요즈음 골똘히 생각해 보니 제 직업이 전에는 비지니스맨 이었는데 요즈음은 제 직업이 종교인이 되었습니다!” 라고 하시면서 웃으시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말인가하면…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예수님의 마음을 모르고 종교적으로만 겉치레 하기에 바빴던 바리새인들 같은 종교인이 아니라 정말 예수님 때문에 너무 바쁘다 보니 종교인이 제 직업이라고 고백하신 것입니다. 한 마디로 목사인 저처럼 주님일을 하시느라고 눈 코 뜰새 없이 바쁘다고 하신 것이었습니다! ^^


제가 듣고 보니 이 성도님은 과연 자산이 “제 직업이 종교인입니다” 라고 할 정도로 거룩한 일로 인하여 바쁘신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새벽기도에 나오시죠, 금요 예배 빠지지 않으시죠, 목장 인도 하시죠, 목원들 챙겨야죠, 성경 읽으셔야죠, QT 하셔야죠, 심방하셔야죠, 대접하셔야죠, 성경 공부 하셔야죠… 정말 직업이 종교인이라고 하신 말씀에 공감이 갔습니다! ^^ 아니나 다를까 옆에 앉아 있던 성도님의 아내분께서 거들으셨습니다. “목사님! 맞아요! 저희 남편이 정말 제대로 신앙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누워서도 성경 공부 책을 손에서 놓칠 않아요. 정말 종교인이예요!” 한마디로 너무 바빠서 딴 짓 (?) 을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바빠서 죄를 지을 시간 조차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자 그 옆에 앉아 계신 또 다른 성도님도 맞장구를 치셨습니다. “맞아요! 제가 이 교회 온 뒤로 다른 것을 못해요. 얼마나 할 것이 많은지… 목장 가야지요! QT 해야죠! 성경 읽어야죠! 예배 빠지지 말아야죠! 성경 공부를 두 개나 하고 있죠…정말 바빠요! 이 교회 진짜 빡세게 훈련 시키네요…” 저는 그 말을 들으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 너무 바빠서 죄를 지을 시간이 없을 정도라니… 아멘 아닙니까?^^


여러분! 사람이 왜 죄를 짓나요? 너무 한가해서 (마치 다윗이 너무 한가해서 옥상을 거닐다가 목욕하는 밧세바를 본것처럼)… 또는 다른 것에 욕심을 품어서 (가롯 유다가 돈에 욕심을 품고 예수님을 은 삼십냥에 팔아 먹은 것처럼)… 그런데 우리가 거룩한 일에 집중한다면 이러한 유혹을 이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직장 생활을 하는 분들은 어떻게 합니까라고 물으실것 같습니다. 저도 직장 생활을 해보았는데요… 직장 생활을 할때에 촛점이 하나님의 영광이면 결코 내 자신의 욕망이나 야망을 이루는 것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죠! 그렇습니다! 여러분! 부디 무슨 일을 하시든 예수님께 집중해서 죄를 짓는 것이 정말 힘들어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Recent Posts

See All
[2026.01.11] “두 얼굴을 통해 보는 과거와 미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 신화에 보면 ‘야누스(Janus)’라는 신이 있는데, 이 야누스 신은 ‘시작의 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1월을 영어로 January 라고 하는데, 이 January 는 야누스 신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흥미롭게도 이 야누스 신은 얼굴이 앞뒤로 두 개인데, 뒤의 얼굴은 과거를 보고 앞의 얼굴은 미래를 본다고 합니다. 따

 
 
 
[2026.01.04] “올 해를 뒤돌아 보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뒤로 하고 이제 새해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의 묵은 것들, 아쉬움, 후회, 상처 등등을 과감히 떠나 보내고 이제 병오년이란 단어가 말하듯이 불의 기운을 가진 말처럼 힘과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추구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그토록 두려워하는

 
 
 
[2025.12.28] “올 해를 뒤돌아 보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해 마지막 예배를 드립니다!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참으로 세월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엊그제 새 해 첫 예배를 드린 것 같은데 벌써 훌쩍 한 해를 보내는 끝자락에 와 있으니 말이지요… 오늘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이 예배에 참석하고 계신가요? 아마도 한 해를 돌이켜보면서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서로 교차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