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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1] “두 얼굴을 통해 보는 과거와 미래!”

  • Jan 9
  • 2 min read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 신화에 보면 ‘야누스(Janus)’라는 신이 있는데, 이 야누스 신은 ‘시작의 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1월을 영어로 January라고 하는데, 이 January는 야누스 신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흥미롭게도 이 야누스 신은 얼굴이 앞뒤로 두 개인데, 뒤의 얼굴은 과거를 보고 앞의 얼굴은 미래를 본다고 합니다. 따라서 새해를 출발하는 1월, 즉 January에는 두 개의 얼굴, 곧 두 가지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과거를 돌아보되, 과거에 얽매이지는 말아야 합니다. 저 역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별것 아닌 작은 일에 얼굴을 붉히고 다투었던 일들, 사랑이 빠진 말로 인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었던 일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주고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했던 아쉬움이 떠오릅니다. 또한 나이는 한 살 더 먹었는데, 뭔가 더 이루지 못한 것 같은 아쉬움도 남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아쉬움과 후회, 실수들을 되짚어 보며 교훈으로 삼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다시는 후회하지 않도록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면 좋겠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또 다른 얼굴을 통해 올 한 해 펼쳐질 미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어떤 일들을 기대해야 할까요? 무엇보다도 올해 우리 교회에 주신 말씀인 사도행전 2장 4절,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성령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로 간절히 사모하고 말씀에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기도가 핵심이 되는 한 해가 되어, 주중 새벽기도와 토요 새벽기도에 부흥이 있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주중 새벽기도에 우리 교회 성도는 아니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같이 새벽기도에 참석하시는 두 자매님이 계십니다. 그분들의 기도는 참으로 간절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자매 중 한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새해에는 새누리선교교회 성도님들이 새벽기도에 많이 나오셔서 새벽기도 자리가 가득 차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말씀을 들으며 기쁘기도 했지만, 솔직히 조금은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다른 교회 성도님은 꾸준히 새벽기도에 나오시는데, 정작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참여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부디 거리가 먼 분들은 토요 새벽기도라도 꼭 참석하셔서 함께 기도함으로, 성령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올해 기대하는 또 하나의 모습은 성령 충만함과 더불어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우연이 아니라 필연처럼, 이번 새해 특별 새벽기도에서는 “서로 사랑합시다!”라는 주제로 요한일서를 통해 형제자매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와 그 축복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핵심은 관계이며, 그 관계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곧 하나님 사랑과 형제 사랑입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아가페 사랑을 부어주셨기에, 우리는 형제자매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형제 사랑이 있을 때 VIP 사랑도 가능하며, 먼 선교지의 영혼들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바로 곁에 있는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VIP나 선교지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러므로 올 한 해는 성령 안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것부터 실천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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