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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목회자 칼럼

  • Mar 2, 2024
  • 2 min read

“고난이 거울이 되려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보기 힘든 것이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남은 잘 보이는데 자기 자신은 잘 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은 너무나 쉽게 보여지지만 정작 자신의 실수나 허물을 깨닫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태복음 7장 3절에,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라고 하시면서 자신의 큰 허물을 보지 못하면서 남의 작은 허물은 얼마나 잘 보는지를 꼬집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그마만큼 내 자신을 볼 수 있는 것이 무척 힘듭니다. 하지만 우리 자신을 잘 볼 수 있게 해주는 거울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고난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상시에는 내 자신이 잘 보여지지 않다가 고난을 만나면서 내 자신이 무척 잘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에 한 지인이 저에게 고백을 했는데 바로 자신이 고난을 겪으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께 회개를 할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고난이 없었다면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라고 하면서 고난 자체는 무척 힘들었지만 자신을 볼 수 있는 거울이 되어주어서 감사하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고난이 오기전에는 마음의 거울에 먼지가 껴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교만의 먼지, 자랑의 먼지, 탐심의 먼지 등등 너무나 많은 먼지들이 차곡 차곡 쌓여서 마음의 거울을 덮고 있기에 내 자신의 실체를 잘 볼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고난이 올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먼지를 날려 보냅니다. 그러면서 거울이 잘 보이기 시작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요…^^ 고난이 내 자신을 잘 보여주는 거울이 된다는 것은 바로 거울이 말씀의 거울이라는 것입니다! 즉, 고난이 올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의 보여진다는 말입니다! 전에는 그 말씀을 보고 있으나 잘 보여지지 아니했는데 고난이 왔을떄 그 말씀이 또렷이 보여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최근에 어떤 한 분에게 큰 상처를 받았고 그러자 제 마음에 그 사람에 대한 증오심이 생기면서 무척 괴로웠습니다. 마음이 정말 괴로웠습니다. 저에게는 고난이 온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경 공부를 인도하려고 마태복음 18장을 읽다가 마지막 절,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가 크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거울이 되어서 그 상대방의 허물보다 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나의 허물이 더 큼이 보여졌기에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회개를 올리고 그 사람도 용서하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사람들은 고난을 싫어하지만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자신을 스스로 불 수 있게 하는 거울이기에 엄청난 유익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난을 만날때에 칠흑 같이 어둡다고 불평하고 원망하지 말고 고난을 통한 말씀의 거울로 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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