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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3] 목회자 칼럼

  • Mar 7, 2024
  • 2 min read

“가정교회 역사가 벌써 30년!”


지난 주에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는 가정교회30주년 기념식도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3박 4일의 컨퍼런스의 모든 일정이 매우 소중했는데 무엇보다도 가정교회를 시작하신 최영기 목사님께서 지난 30년을 뒤돌아 봄과 더불어 앞으로의 30년을 내다보시는 개회사가 가장 큰 감동과 도전이 되어서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크게 3가지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첫째, 대부분의 이민 교회가 고령화가 되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방안은 바로 “배려”와 “활용”입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이 여의치 않은 분들은 “배려”를 해서 목장도 교회에서 하고 사역에도 참여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동시에 연세가 있으시더라고 여전히 건강하신 분들은 “활용”하는 차원해서 계속해서 영혼구원해서 제자 만드는 목장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좋은 예로, 이번에 한국에서 가정교회 사역을 잘하시고 은퇴하신 한 목사님께서 스스로 그 교회에서 현 담임 목사님의 허락(?)을 받고 목자로 헌신 하셨다는 것입니다. 은퇴하고 그냥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며 살수도 있으나 “목자”의 사명은 주님 부르시는 그 날까지 해야하는 사명이기에 끝까지 한다는 결단을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서 사람들이 요즈음 뭐 하며 사는가라고 물어보면 거침없이, “네 저는 지금 목자 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보람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라고 담대히 대답을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다음 세대를 위해 과감히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점점 이민자들이 줄어드는 것이 어쩔수 없는 현실이기에 앞으로 30년 또는 그 이상을 바라 볼때에 교회로서 다음 세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세워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1세대들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징검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야만이 앞으로 교회의 미래가 밝은 것입니다. 또한 영어권 회중이 다민족으로 되든 것이 매우 자연스러운 일로서 한인 교회에 타민족이 오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교회를 짊어지고 갈 사람들은 다민족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지금 부터 준비를 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손들에게 “훌륭한 교회”를 물려주기 보다도 “건강한 교회론”를 물려주는 것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가정교회가 주님 안에서 성공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영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가정교회 원칙과 원리를 잘 알고 있어도 성령의 임재가 없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말씀과 기도에 중점을 두고 교회를 세워 나갈때에 우리의 이성을 초월하는 기사와 이적들이 일어나는 줄로 믿습니다. 바로 성령의 임재를 통해 가정교회의 본질인 영혼구원해서 제자 만드는 사명을 앞으로도 더욱 잘 감당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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