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3.04.30] 목회자 칼럼

  • Mar 8, 2024
  • 2 min read

“I am VERY proud of you!”


전에 제가 영어회중을 섬길때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용한 문구들 가운데 특별히 톡톡히 좋은 효과(?)를 본것이 있는데 다름아닌, “I am proud you!” 였습니다! “나는 당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의 뜻으로 거기에다 중간에 “very”를 넣어서 “I am VERY proud of you” 즉, “나는 당신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해주면 거의 열이면 열 어쩔 줄 몰라 할 정도로 좋아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 말은 자녀들에게도 사용해도 큰 격려가 되는 것으로서 아마도 최고의 칭찬의 말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이처럼 “나는 당신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하면 좋을까요?  도대체 누군가를 볼때에 무엇이 그토록 자랑스러운 것일까요? 저의 경우는 무엇보다도 세상의 성공이나 업적을 이루었을때보다 인간 관계에서 복이 될때에 그리고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을 했을 때입니다!  실제로 좋은 예를 하나 들어드리면요… 이번 주중에 어렸을 적 유스 학생때부터 저희 교회에서 자라서 이제는 어엿한 숙녀가 된 자매를 만났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연락이 되었고 저와 제 집사람 저녁을 사준다고 해서 신나는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전에는 유스 학생의 앳된 얼굴이었는데  이제는 존대말이 나올정도로^^ 엄숙한 분위기가 흐르는 숙녀가 된 자매와의 이야기 가운데 감탄이 되어서 나도 모르게 “I am VERY proud of you!”가 여러번 튀어나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아내가 자매에게 왜 결혼을 빨리 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자매가 하는 말이 이제 첫 직장을 얻어서 열심히 일을 하는데 부모님에게 먼저 효도를 한 후에 결혼을 해야 한다고 해서 였습니다. 요즈음 이런 청년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흘러나온 감탄이요 칭찬이었습니다. 또한 이 자매가 한 형제를 사귀고 있는데 이 형제가 교회에 잘 정착되고 믿음 생활 잘 하도록 돕고 있다고 했을 때 역시 같은 감탄과 칭찬의 말인, “I am VERY proud of you!”가 제 입에서 흘러 나왔습니다!^^


또한 이번 주에 한국일보 신문을 읽다가 “수단 총격전 속 일본인 대피 한국군이 도와 무사히 탈출”이란 제목 아래 수단에서 내전으로 인해 정부군과 반란군간에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지는 매우 위험하고 급박한 상황에서 대피하는 일본인들을 한국군이 적극적으로 도운 것에 대해 일본이 감사 메세지를 보내왔다하는 내용을 보면서, “I am VERY proud of KOREA!”, 즉, “나는 한국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감탄의 말이 흘러나왔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희 교회 영어권 멤버인 한 일본 자매가 매년 광복절만 되면 제게, “우리 일본 사람들이 얼마큼 계속 한국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해야 하나요?”라고 눈물을 글썽이며 하던 말이 생각이 나면서 이제 한일 양국의 관계가 더욱 개선되고 좋은 관계로 발전하길 간절히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앞으로 더욱 “I am VERY proud of you!”를 자주 사용하셔서 다른 사람들에게 격려와 축복을 전달하는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Recent Posts

See All
[2026.08.23] “한 영혼의 소중함”

이번 주에 글을 읽다가 한 영혼의 소중함에 대한 감동적인 예화 하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오래전 스코틀랜드에 두 명의 목회자가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정말 최선을 다해 목회했지만, 그분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던 무명의 목회자들이었습니다. 어느 날 이 두 분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먼저 한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

 
 
 
[2026.08.16] “목회자분들을 섬기면서 얻은 기쁨”

이번 주중에 저희 교회에서 북가주 남침례교 목회자 협의회 모임을 호스트했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50여 분의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저희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나누며 귀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일 설교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오늘날 목회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목회

 
 
 
[2026.08.09] “제 아버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곳은 달라스 텍사스에 살고 계신 제 아버지의 집입니다. 아버님의 87세 생신을 맞아 장남인 제가 아버지와 단둘이 3일간 시간을 보내기 위해 왔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몇 년전에 어머님을 먼저 천국에 보내시고 홀로 지내고 계십니다. 가능하면 자주 찾아뵈어야 하는데, 목회라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며 그리지 못하는 제 자신이 늘 죄송할 뿐입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