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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목회자 칼럼

  • Mar 25, 2024
  • 2 min read

Updated: Mar 29, 2024

“오로지 주님만 드러나면 됩니다!”


몇 달전에 동부에서 목회를 하시는 아주 친한 목사님이 전화를 해서 하는 말이 이제까지 본인 교회에 한국에서 정말 내노라 하는 아주 유명한 많은 목사님들이 부흥회를 다녀 가셔서 좋았는데 그런데 사실 가장 큰 은혜를 끼친 분은 바로 남가주에 계신 어떤 군목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너무 귀하고 무엇보다도 간증이 놀랍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꼭 기회가 되면 이 군종 목사님을 만나 보라는 것입니다. 그 뒤로도 제게 몇 번이나 더 전화를 해서 제게 꼭 만나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제 친구 목사가 지난 주에 다시 다급히 전화가 와서 이 군목 되시는 분이 지난 주중에 베이 지역에 방문중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제 친구 목사의 소원대로 이 군종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뵙는 분임에도 마치 아주 오래동안 알고 지내던 친구 같이 아주 이야기가 잘 통하고 정말 친구 목사의 말대로 훌륭한 목사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여러 대화 가운데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특별히 제가 가장 큰 감동을 받은 부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이 목사님께서 한국에도 부흥 집회를 꽤 자주 가는데 한 번은 어떤 대형교회에서 3일간의 집회를 마쳤는데 한 유명한 출판사에서 전화가 왔다는 것입니다. 바로 서너 명의 작가를 붙혀줄 터이니 그냥 누워서라도 말만 하면 책을 출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목사님을 띠워줄 모든 홍보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목사님이 오케이만 하면 책이 즉시 출판되고 말 그대로 유명해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책 한권만 잘 내면 금방 유명세를 탄다는 것입니다. 순간 그러한 유혹이 너무나 달콤해 보이고도 했으나 이내 목사님이 일언지하 단칼에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정말 유명해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어느 집회를 가든 일부러 자신의 설교 동영상을 올리지 말라고 교회에다 부탁을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목사님이 상당히 부흥집회를 많이 다니고 말씀도 엄청 파워풀 함에도 이 분의 설교 동영상을 찾아 볼수가 없는 이유인 것입니다. 전혀 유명세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복음을 전파하고 예수님만 드러나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저는 이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로지 주님만을 드러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아주 신실한 주의 종을 만나서 큰 감동이 되었고 축복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뜻깊은 교제를 하게 될 것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것을 동원하여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 하고 유명해지려 애를 쓰며 뭇 사람들에게 인정 받길 원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그렇게 해서 유명해지지만 타락의 길에 들어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가 만난 군종 목사님처럼 오로지 주님만을 드러내는 삶을 통하여 주님께 기쁨이 되는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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