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5] “한번만 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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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목회자 협의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평소 친하게 지내는 몇 분의 목사님들과 함께 커피를 나누며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목사님이 제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목사님 교회는 가정교회로서 영혼 구원이 잘 이루어지는 교회로 소문이 나 있는데,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래서 저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VIP를 목장에 초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혼 구원의 3박자’가 중요하다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첫째, 목원은 VIP를 목장에 초청하고, 둘째, 목자는 VIP를 담임목사에게 소개하고, 셋째, 담임목사는 VIP가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결국 VIP를 목장에 “한번 와 보세요”라고 초청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놀랍고 파워풀한 “생명의 삶” 공부나 “용서받은 탕자” 성경공부가 있는데 한번 해보시겠느냐고 권하는 것입니다. VIP가 동의하면 담임목사에게 연결해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더니, 질문하신 목사님께서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힘들어도 VIP를 목장에 초청하는 것이 영혼 구원의 첫 박자입니다. 사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디를 가더라도 교회를 찾아갑니다. 심지어 여행을 가서도 그 지역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VIP는 스스로 교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끊임없이 VIP를 목장에 초청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유언과도 같은 대사명에서, 마태복음 28장은 “제자를 삼으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제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서”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가서 데려와 믿게 하고, 제자를 삼으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초청도 ‘가는 것’입니다. 가서 “우리 목장에 한번만 와 보세요!”라고 초청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VIP를 목장에 초청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 주는 한 예화가 있습니다. 어떤 딸이 어머니의 장례를 치른 후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교회가 있었음에도, 교인들이 어머니가 살아 계시는 동안 수십 년간 한 번도 목장이나 교회에 초청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딸은 “왜 우리 어머니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았느냐”며 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예화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전도의 열매는 나의 책임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VIP를 목장에 초청하는 것은 분명 우리의 책임이라는 사실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주님의 자녀요 제자입니다. 부디 주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잃어버린 한 영혼을 깊이 사랑하며, 꾸준히 기도하고, 그 영혼을 목장에 초청함으로 VIP가 복음을 만나는 최고의 기쁨을 누리는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
-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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