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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6] “신앙생활의 세 가지 걸림돌…”

  • 13 minutes ago
  • 2 min read

오늘날 성도로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안일주의입니다. 산업혁명 이후 급속도로 발전한 물질문명은 우리의 삶을 매우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언제든지 원하기만 하면 집에 않아서 맛있는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고, 쇼핑몰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필요한 물건을 주문하면 집까지 배달받을 수 있습니다. 식료품 장보기 또한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집까지 배달해 주며, 재택근무를 통해 회사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컴퓨터로 업무를 할 수 있는 편리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날 사람들은 점점 더 편리한 것을 추구하게 되었고, 심지어는 환각성 마약도 서슴없이 사용하는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한 예로, 마리화나를 애용하는 미국의 젊은 대학생들에게 한 상담자가 그 이유를 물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대답은 마리화나를 피우고 나면 물을 먹는다고 생각하기만 해도 수도꼭지를 틀거나 실제로 마시는 행동 없이 시원함을 느끼고, 몸이 위로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실제로 공중에 떠오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굳이 여행을 가느라 수고할 필요 없이 바다에 와 있다고 생각하기만 하면 눈앞에 바다가 펼쳐지고 시원한 파도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현대인의 안일주의가 극에 달한 모습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안일주의는 신앙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교인들이 교회에서 현장예배를 드리기보다 집에서 온라인 예배드리는 편리함을 더 선호하는 것이 그 한 예입니다.


두 번째는 상대주의입니다. 상대주의란 “절대란 절대로 없다”라는 말처럼 절대적인 진리를 부정하고, 옳고 그름이나 진리가 하나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어떤 행동이 옳고 그른지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문화나 사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문화에서는 일부다처제를 부정적으로 보지만, 다른 문화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여깁니다. 이러한 상대주의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는 성경 말씀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지 않으며, 모든 종교가 결국 비슷하다고 여기고 ‘종교 통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기독교만이 진리의 ‘종교’이며,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부인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실리주의입니다. 실리주의란 이념이나 원칙보다 실제로 얻을 수 있는 이익과 현실적인 효과를 우선하는 사고방식입니다. 이 때문에 방법과 과정은 크게 문제 삼지 않고, 오직 결과만을 기준으로 평가하려고 합니다. 신앙생활에서도 이러한 태도가 나타나는데, 흔히 말하는 기복신앙이 바로 그것입니다. 주님을 향한 헌신은 뒤로한 채 자신의 축복만을 구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디 신앙생활의 세 가지 걸림돌인 안일주의, 상대주의, 실리주의를 물리치고, 절대적인 믿음위에 굳게 서서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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