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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2] “모든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 Jun 20, 2025
  • 2 min read

최근에 어떤 분과 이야기하다가 보니 어느덧 제가 미국에 산지가 벌써 올 해로 정확하게 40년이나 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한국에서 산 것보다 미국에서 산 것이 훨씬 길어진 것이로서, 1985년 당시 고등학교 2학년때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 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 그렇게 흐른 것이지요. 그런데 이제까지 이민 생활을 해오면서 종종 제 마음가운데 던져지는 질문이 있는데 바로, “하나님께서 왜 조국인 한국을 떠나 이곳 머나먼 타향인 미국까지 와서 살게하는 의미가 무었일까?”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조국을 떠나 이민 생활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요? 언뜻 생각이 나질 않으신다고요…^^ 분명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리의 다리가 짧다고 늘려서도 안 되고,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잘라서도 안 됩니다. 짧으면 짧은 이유가 있고 길면 길은 이유가 있습니다”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 우리가 이곳에서 이민 생활을 하며 한 교회를 섬기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나아가서 오늘 내가 숨을 쉬며 살아가는 진정한 인생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혹시나 어떤 분들은 이민 생활의 치열한 삶 속에서 먹고 살기도 바쁘기에 인생의 의미를 찾을 겨를도 없다고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는 어떤 분들은 삶의 고난이 너무가 크기에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기는 커녕 살아남으려는 몸부림 가운데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분명 모든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무미건조하게 보이고 반복되는 일상 가운데도, 다른 사람들에게 받은 아픔과 상처에도, 심지어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무너진 인생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어떻게 알수 있습니까? 바로 오늘 주일 설교 본문인 창세기 38장에 등장하는 다말이란 여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말은 이방 여인으로서 야곱이 넷째 아들 유다의 며느리 입니다. 큰 꿈을 안고 시집을 왔지만 졸지에 자녀도 없이 남편이 죽습니다. 그리고 ‘계대결혼’ 전통에 의해 남편의 남동생을 통해 자녀를 얻으려고 했으나 그 동생마저 죽습니다. 그러자 시아버지인 유다가 다말이 화근이라 생각했는지 남은 막내 아들을 다말에게 주지 않고 다짜고짜 친정으로 내쫗다시피 합니다. 한 마디로 다말은 하루 아침이 모든 것을 잃어버린 무너진 인생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러한 상황에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원대한 구속사적인 계획에 사용되는 의미였지요. 결국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다말이 시아버지인 유다를 통해 두 자녀를 얻게 되고 그리고 그 중 한 자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게 됩니다. 그래서 다말은 이방여인으로 예수님의 조상의 명단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다면 모든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앞서 서두에서 던진 질문, “하나님께서 왜 조국인 한국을 떠나 이곳 머나먼 타향 미국까지 와서 살게하는 의미가 무었일까?”에 대한 답이 이제 명확해 지는 줄로 믿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곳에서 하나님의 원대한 섭리를 이루는 일에 사용받는 축복을 누리는 의미입니다! 아멘!


-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 갈망하는 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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