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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7] 목회자 칼럼

"1박 2일"


하나님께서 지난주 주말에 세계금식기도원에서 피스티스 바이블 캠프로 우리들을 초청해 주셨습니다. 


40여명이 참석하시어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감동으로 받으셨어요. 


저는 가끔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여 맨 앞자리에 앉아 졸다가 아멘 소리에 깜짝 잠을 깨어나곤 해서 강사님을 놀라게 한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바이블 캠프에서는 한번도 졸리 지가 않았어요.


강사님이 우시면 나도 따라 눈물이 흘러내렸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정말 조윤구 선교사님은 1박2일 동안 식사 시간 30분 외에는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눈물로 힘을 다해

강의하셨습니다.


금요일 점심시간에 제 앞에 앉아서 식사하신 분은 기도원에서도 한시간 남쪽 거리인 살리나스 장로교회 에서 오신 처음 뵙는 여집사님이셨어요. 


그분은 살리나스 장로교회에서 새벽예배 끝나고 나서 갑자기 기도원에 올라가 기도하고 싶은 열망이 생겨서 그냥

한시간을 달려 올라오셨는데 바이블 캠프를 만났다는거예요.


갑작스런 등록이지만 정중히 부탁을 드려서 참석하셨는데 세미나 끝나고 집을 내려가시는 자매님 얼굴이 해 처럼 빛났어요. 


이번 캠프를 보면서 


'아 하나님은 은혜베푸실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긍휼을 베푸실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는구나.' 

'지혜로운 자/(똑똑하고 다 아는체 하는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어린아들(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나타내시는구나.’ 


1박2일 동안 거듭 깨달았습니다. (마태11:25-26)


이번 10월에는 하나님께서 비젼스쿨을 본 교회에 열어주셨습니다.


정말 지금은 은혜 받을 때입니다. 


우리 가난한 마음으로 주님의 은혜 안으로 달려가십시다.

 



권영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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