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 사위되는 김다니엘 전도사님이 일년 전에 저에게 영어 목회가 어려운데 어떡하면 좋으냐고 식사중에 문의 했습니다. 그는 이년 전에 영어부 목회를 시작하면서 자신 만만 했었어요.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가면 못할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일년쯤 하고 나더니 영어 목회가 이렇게 어려운 줄 예전에는 미쳐 몰랐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무슨 대책이 없느냐고 저에게 물은 겁니다. 그 때 저는 별생각 없이 그냥 한마디 했어요. 그런 일은 금식기도 해야되는데... 그런데 사위가 그 자리에서 금식기도 한번 시작해보겠다고 했어요. 사위 전도사가 금식 한다는데 앞에 앉아있던 저도 그냥 있을 수 없어서 함께 금식 하자고 했어요. 얼떨결에 약속한 거지요. 주님께 물어보지도 안하고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매월 초순에 3일 금식을 1년 동안 하는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첫 3일 금식기간 동안 사위는 너무 힘들어서 누워서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자기는 더 이상 못하겠으니 저보고도 그만하면 좋겠다고 했어요. 저도 그만 두어야 하나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그렇지 한번 한 약속이고, 얼떨결에 한 약속이지만 그래도 하나님께 한 약속인데 해야지 했어요. 그렇게 해서 사위는 첫달 만 금식하고 저는 억지로 지난 1년을 매월 3일 금식(첫주일-화요일) 했어요. 지난 화요일이 1년 약속 마지막 금식일이었어요.
지난 1년을 돌아보니 억지로 한 금식이 교회와 저희 가정에 큰 축복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그 기간 동안에 여름수양회/피스티스 성경세미나/2대 담임목사 청빙투표와 내적치유 세미나의 축복이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크고 작은 시험들이 있었지만 넘어갔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바로 금식기도란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이 지고가시던 십자가를 억지로 지고 갔던 북아프카 구레네 출신인 시몬을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마태27:32) 그 아들 알랙산더 루포를 (마가15:21) 지도자로 그 아내를 사도바울의 영적 어머니로 (롬16:12) 축복하셨습니다. 여러분들, 억지로 맡았던 목장/사역부/교사/단기선교/중보기도/지역단체봉사/이웃섬김일지라도 인내로 잘 감당하다 보면 하나님의 큰 축복이 되실 겁니다.
“용서는 먼저 나를 살리는 축복입니다” 우리가 그토록 소중히 여기는 관계의 생명은 사랑입니다. 그런데 그 사랑안에는 용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용서없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어떻게 아느냐고요? 멀리 갈 필요도 없습니다. 아내분들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거의 매일의 용서 없이 남편 사랑할 수 있나요?^^ 사실 남편만 뭐라 할 것이 아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에 오레곤주에서 열린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에 잘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저희 교회가 2년 전에 호스트로 섬기며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은 컨퍼런스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제가 받은 은혜 가운데 크게 두 가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오레곤주 온누리 성결교회 담임목회자 부부와 성도님들의 놀라운 헌신의 기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막
지금 이 글은 한 성도님 심방을 방금 다녀와서 받은 감동을 그대로 담아 쓰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상당히 먼 거리에 살고 계시고 외롭게 지내시는 한 성도님 댁을 심방하게 되었는데, 목자 목녀 목원들도 함께 동행해 주었습니다. 다들 바쁠 텐데도 기쁜 마음으로 심방에 동참해 주시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상당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댁에 도착하여 함께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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