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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목회자 칼럼

  • Jan 27, 2024
  • 1 min read

"내가 사는 동네가 최고!"


지난 주말에 둘째 딸아이 졸업식을 참가 하기 위해 남가주에 위치한 UC Irvine 을 다녀 왔습니다. 출발전부터 약 7시간 걸쳐서 운전해서 가는 부담감은 있지만 남가주를 간다는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왜 설레였냐고요? 저희 가족이 옛날에 텍사스주에 살때 1년에 한번씩 1주일 휴가를 꼭 남가주로 가곤했지요. 텍사스에서 하루 꼬박 걸쳐서 운전을 하고 가서 LA 에 도착해서 실컷 한국 음식을 3일 정도 먹고 디즈니랜드 한번 둘러 보고 그리고 한국장을 왕창 ?) 보아서 차 트렁크에 가득채우고 다시 하루 꼬박 운전해서 텍사스로 돌아가는 스케쥴이었습니다. 두 딸아이들이 어려서 중간 중간에 쉬엄 쉬엄 다녀오는 즐거운 여행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왠지 남가주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 졸업식을 참석하면서 남가주 환상이 깨어졌습니다! ^^ 왜냐고요?


첫째, 남가주 날씨가 저에게는 견딜수 없이 더웠습니다. 사실 지난 주말에 북가주도 굉장히 더웠는데 남가주는 찜통 같았습니다. 숨을 제대로 못쉴정도로 더워서 괜히 짜증이 나더군요. 그리고 드는 생각이 “역시 북가주가 최고야!” 였습니다. 평상시에는 잘 모르다가 다른곳에 가보니까 북가주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새삼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둘쨰, 남가주 교통체증에 질려버렸습니다. 벌건 대낮인데도 교통체증이 심해서 가는 곳마다 차가 기어다녀서 상당히 짜증이 나더군요… 다시 한번 북가주가 그리워졌어요. 역시 북가주가 최고야! ^^ 그리고 이번에는 왠지 남가주가 낯설게 느껴졌어요. 아마도 나도 모르게 이곳 베이지역에 오래 살다보니 저에게는 편해지고 고향처럼 되어버린것 같아요. 북가주에 사는것 자체가 기적이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왜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드리나요? 우리는 때론 자꾸 남들과 비교하고 남의 것이 더 커보이고 다른 동네가 더 좋아보이고 상대적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것, 내가 사는곳이 최고임을 모를때가 있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어디에서든지 살수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지금 허락하신 곳이 최고임을 깨달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우리의 행복은 환경에 있는것이 아니고 내면에 예수님의 동행함이 있기에… 내가 사는 동네, 내가 사는 집, 내가 일하는 곳, 내가 속한 가정, 내가 섬기는 교회가 최고가 됨을 믿습니다! 행복하세요! 아멘!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는자 김태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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